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유승민, '한동훈 배신자론'에 "조폭이냐…박근혜 탄핵 때 배운게 없다"
3,725 28
2024.12.16 18:47
3,725 28
그는 "우리가 내란, 쿠데타, 반헌법적 계엄에 찬성하는 사람들인가. 그런 점에서 배신자라고 하는 이 프레임은 말도 안 된다. 중한 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는 게 우리가 무슨 조폭이냐"며 "배신이라고 하는 프레임을 덮어씌우는 건 8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한 대표는 모든 것을 걸고 당론 투표(탄핵소추안 반대)를 막아야 했는데 못 막았다"며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탄핵 소추 가결이 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1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TV토론에 참여한 경험을 회고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제일 충격적인 건 (윤 대통령의) 5·18과 전두환에 관한 발언이었다"며 "제가 '당신 제2의 전두환이 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고, '전두환이 정치를 잘했다' 이러길래 제가 5·18과 12·12를 빼고 어떻게 전두환을 평가할 수 있느냐. 제가 그때 굉장히 나무랐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언급하며 "우리 당이 제일 잘못한 건 8년 전 탄핵에서 배운 게 없는 것이다. 우리 당이 괴멸될 위기에 처했고 보수 정치가 망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느냐"며 "지난 8년간은 새로운 보수 정치, 국민한테 진짜 사랑받고 지지받는 새로운 보수 정치를 위해 우리 스스로 혁신하고 노력해야 했는데 그걸 못 했다"고 했다.


https://naver.me/GPdn05S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75 04.21 23,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2,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8,1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393 팁/유용/추천 [it`s magic]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 With 손종원 15:15 9
2694392 이슈 필리핀에만 있는 보라색 맛 2 15:15 269
2694391 이슈 엑신(X:IN) 3rd Mini Album 'Defend Myself' 컨셉포토 한나 개인컷.jpg 15:14 13
2694390 이슈 스엠 첫 오디션 때 떨어지고 2년 유예줬다는 춤 재연한 카이 15:13 276
2694389 기사/뉴스 올해 KB굿잡 현장서 김연아 못 본다…13년 만에 첫 불참 2 15:13 324
2694388 이슈 잘생긴 남자는 사는데 최상이지만 예쁜 여자는 차별 받는다 15:13 434
2694387 정보 계엄 폐간 경력직 출판사의 기개 6 15:12 846
2694386 이슈 2025년 이 후 동아시아 3국 예언(중국 대만 침공 그리고 일본 대지진) 15:12 440
2694385 이슈 전소미 'Harper's BAZAAR Korea 4월호' BEHIND PHOTOS 1 15:11 89
2694384 기사/뉴스 이다희, 180도 바뀌었다..이광수와 묘한 분위기→핑크빛 기류 포착 1 15:10 456
2694383 이슈 한국 여행왔던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별로였던점 하나.jpg 37 15:09 2,225
2694382 유머 일본에서 변화한 오타쿠에 대한 인식.jpg 8 15:08 744
2694381 이슈 NCT WISH 위시 ᗰᗩKᗴ IT ᑭ♡ᑭ 2 15:08 160
2694380 이슈 맛있는 냉동새우 구분하는 법 7 15:08 699
2694379 이슈 평가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카이 컨텐츠 다 챙겨보고 피드백하는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5:07 871
2694378 유머 진짜 센스 미쳐버린 정동원의 장민호 삼행시 6 15:07 463
2694377 이슈 라푼젤 느낌 가득 살려서 퍼포먼스 비디오 찍어온 리사 2 15:06 555
2694376 유머 개미부부 아들같은 리얼가이즈 제이미 14 15:06 1,032
2694375 이슈 박진주 버전으로 낋여온 질풍가도 3 15:06 285
2694374 기사/뉴스 [단독]사의 표한 김성훈 휴가…경호처장 직무대리에 안경호 13 15:05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