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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에이스 김단비가 팔꿈치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김단비는 직전 경기였던 13일 청주 KB스타즈전 2쿼터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팔꿈치에 충격을 입었다. 끝까지 경기를 뛰었지만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이날 나서지 못하게 됐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뒤에서 쳐서 맞았다고 하더라. 정밀검진 받아보니까 골멍이 나왔다. 휴식기가 3주 동안 있으니까 치료 받고 훈련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올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37분 11초를 뛰며 21.4점 10.3리바운드 3.9어시스트 2.2스틸 1.8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한 경기를 쉬어가게 됐다. 큰 부상은 아니기에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