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두 달새 25건 "무죄" "무죄" "무죄"…성범죄 판결이 달라진다
2,941 20
2024.12.16 18:39
2,941 20
기사 원문: https://naver.me/xVAuPUeA

(김정연 기자)

2024년 3월기사임

naJhnj

천대엽 대법관(법원행정처장)이 지난 1월 4일 주심으로 선고한 대법원 판결이 6년 만에 법원의 성범죄 사건 판결 흐름을 바꾸고 있다. 천 대법관이 한 자폐 남성의 성추행 사건을 “장애로 인한 강박·상동행동일 수 있다”며 무죄로 파기하면서 6년 전 박정화 대법관 판결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었다.


박 당시 대법관은 2018년 10월 “성범죄 사건을 심리할 때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인지감수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고 판결했다(이하 ‘성인지감수성’ 판결).


이번에 천 대법관은 “이는 성범죄 피해자 진술의 증명력을 제한없이 인정해야 한다거나 그에 따라 공소사실을 무조건 유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천대엽 판결’)며 해석을 제한했다. 천대엽 판결이 파장이 큰 건 성범죄 사건 대부분이 CCTV 영상 같은 객관적인 직접 증거는 부족하고 피해자 진술과 정황 증거만 있기 때문이다

OjJkCF
실제 대법원 사법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일까지 법원에서 천대엽 판결을 인용한 1·2심 판결이 두 달만에 27건이 나왔고, 전부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을 통해 하급심 판결문을 전부 입수해 분석한 결과 27건 중 25건이 강간·준강간을 포함한 성범죄 사건이었다. 이 중 1심에서 징역 3~6년의 실형을 선고한 성폭행 사건을 2심에서 천대엽 판결을 인용해 무죄로 뒤집은 사건도 5건이 나왔다.

kmUgiE

(중략)

SmEnfM

(중략)



vlsjRh

ppWLPV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6 12.10 95,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8,1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1,2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1,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0,2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1,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8,7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4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1,0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9,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823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나이별로 발매한 앨범 알아보기 20:35 32
2579822 이슈 이번 수록곡 뮤비에서 비주얼로 반응좋은 베이비몬스터 로라.jpgif 20:35 72
2579821 유머 사과선물 받았다(경주마) 20:33 199
2579820 기사/뉴스 충북 진천·음성군 새해 첫날부터 공짜 시내버스 달린다 2 20:32 253
2579819 정보 광화문에는 이미 법카 선결제 장부가 많아서 선결제를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함 10 20:32 1,360
2579818 유머 믿었던 고양이의 배신 3 20:32 470
2579817 정보 📢📢광화문 평일 집회 오늘까지만 한대!!!!!! 54 20:30 3,448
2579816 유머 이준석이랑 이준석지지자들이 보면 바로 발작할 것 같은 댓글 32 20:28 2,690
2579815 유머 유시민이 윤석열한테 배운점 10 20:28 1,470
2579814 이슈 있지(ITZY) 채령 X 스트레이키즈 창빈 상상친구 챌린지 4 20:26 227
2579813 이슈 [속보] 국회 탄핵소추위원 민주당 9인·혁신당 1인·개혁신당 1인 구성 104 20:23 8,937
2579812 이슈 옥씨부인전에서 생각보다 연기폭 넓다는 사람.jpg 53 20:23 3,693
2579811 이슈 짠한형 하얼빈 예고편 4 20:22 805
2579810 이슈 일본 벨드 옷상즈 러브(아재's 러브) 2025년 1월부터 태국에서 리메이크판 방영 5 20:22 589
2579809 이슈 피의게임3 방영되면서 서바이벌 프로 그만해야 된다는 반응 많은 출연자 2명... 34 20:21 3,026
2579808 이슈 1인2역 하는데 대역배우가 친동생임 20 20:19 4,378
2579807 이슈 SBS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 미션곡과 빅스 에러 유사성 의혹 15 20:18 1,218
2579806 기사/뉴스 외교부, 직원들에게 "계엄 정당하다. '미국은 가만히 있으라'" 미국에 전하라고 지시? 105 20:18 5,344
2579805 이슈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독일 쾰른 풍경 18 20:17 2,542
2579804 이슈 더 나은 버젼의 나를 만들어주는 <서브스턴스> 판매 광고 4 20:17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