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협 “이재명 ‘조카 살인 변호’ 비난은 지극히 부당”
32,059 747
2024.12.16 16:58
32,059 747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75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카 살인 사건 변호’ 논란과 관련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사가 강력범죄자를 변호한 사실 자체를 두고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다는 취지다.


변협은 1일 ‘변호사의 변론권 및 피고인의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과도한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변호사가 사회적 지탄을 받는 강력범죄자를 변호한 활동 자체를 이유로 윤리적 또는 사회적으로 폄훼하거나 인신 공격적 비난에 나아가는 것은 헌법 정신과 제도적 장치의 취지에 반해 지극히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변호사는 형사소추를 당한 피의자 등이 아무리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라 하더라도 피의자 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변론을 해야하는 직업적 사명이 있다”며 “헌법은 흉악범도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변호인이 흉악범을 변론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게 된다면 이는 국가권력에 대하여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에 대한 부당한 침해가 관습적으로 자리잡게 돼 자칫 사법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법치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호사들이 사회적 시선과 여론의 압박 때문에 의뢰인을 가리게 되면 헌법이 보장하는 재판받을 권리 등 국민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에서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스러운 기억이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까려고 올린 글 아님 말그대로 해명글임

댓글로 계속 왜 끌올하냐는 애들 있길래 말함

사과한 거조차 모르는 사람 많음


그리고 저 조카 아버지가 이재명 자살시도했을때 살려준사람이라

거절하기 어려웠음


목록 스크랩 (2)
댓글 7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6 12.10 95,1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8,1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0,1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1,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9,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0,6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8,7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4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1,0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9,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784 기사/뉴스 (공수처는) 검찰에도 이첩하라고 이미 2차례 통보했는데 검찰은 거부중입니다. 검찰은 자신들이 청구한 영장이 발부된 만큼 내란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그것도 취재에 응하는 형태로 밝혔을 뿐, 공개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검찰총장은 국회 법사위 출석도 거부했습니다. 20:01 0
2579783 유머 12.3 비상계엄 후 올라온 드라마 오월의 청춘 일본인 리뷰(어이없음 주의) 20:00 226
2579782 이슈 아이유가 부르는 트와이스 알콜 프리.twt 19:59 211
2579781 이슈 팬들 사이에서 최애 갈린다는 트레저 아사히 짧머 vs 긴머 1 19:58 119
2579780 이슈 청계천에 고래상어 등장 6 19:58 1,012
2579779 이슈 다시봐도 정말 잘 그린 그림 12 19:55 1,368
2579778 유머 미국 학생들의 북유럽 수학여행 셀카 20 19:52 3,356
2579777 유머 솔민초밥.jpg 41 19:45 4,473
2579776 이슈 이기헌 국회의원 페이스북 26 19:45 2,806
2579775 이슈 쉴 시간도 없는데 팀 3개 저글링 하면서 개쩌는 솔로 앨범 나올 사람 누구 있는지 이름 대봐 ㅋ.twt 7 19:44 1,084
2579774 이슈 [단독] 전현직 정보사령관 계엄 전 접촉 정황…거짓 진술했다가 긴급체포 44 19:43 3,636
2579773 이슈 헌재가 민심에 민감하다는 증거‼️ 34 19:43 6,974
2579772 이슈 한국에서 휴가 보내고 있는 여자축구대표팀 막내 케이시 1 19:39 994
2579771 유머 식물갤에 올라온 칼린디바꽃 9 19:39 2,743
2579770 유머 친구들이랑 여행간 날 저녁 숙소 모습 같음 2 19:38 1,889
2579769 기사/뉴스 김수용 “유튜버 우정잉, 父 장례식 와.. 라이브로 부의금 받으라고” 24 19:37 6,733
2579768 유머 정말 몰랐어요? 저쪽사람들한테 물어본 유시민 29 19:37 4,132
2579767 이슈 창비 굿즈 자랑 타임 📢 8 19:36 2,099
2579766 이슈 단 851표 차이로 당선됐었던 부승찬 의원 (용인시 병) 240 19:33 20,447
2579765 이슈 집회에 나타난 굥 기죽지마 깃발 33 19:33 6,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