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협 “이재명 ‘조카 살인 변호’ 비난은 지극히 부당”
40,044 800
2024.12.16 16:58
40,044 800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75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카 살인 사건 변호’ 논란과 관련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사가 강력범죄자를 변호한 사실 자체를 두고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다는 취지다.


변협은 1일 ‘변호사의 변론권 및 피고인의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과도한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변호사가 사회적 지탄을 받는 강력범죄자를 변호한 활동 자체를 이유로 윤리적 또는 사회적으로 폄훼하거나 인신 공격적 비난에 나아가는 것은 헌법 정신과 제도적 장치의 취지에 반해 지극히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변호사는 형사소추를 당한 피의자 등이 아무리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라 하더라도 피의자 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변론을 해야하는 직업적 사명이 있다”며 “헌법은 흉악범도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변호인이 흉악범을 변론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게 된다면 이는 국가권력에 대하여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에 대한 부당한 침해가 관습적으로 자리잡게 돼 자칫 사법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법치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호사들이 사회적 시선과 여론의 압박 때문에 의뢰인을 가리게 되면 헌법이 보장하는 재판받을 권리 등 국민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에서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스러운 기억이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까려고 올린 글 아님 말그대로 해명글임

댓글로 계속 왜 끌올하냐는 애들 있길래 말함

사과한 거조차 모르는 사람 많음


그리고 저 조카 아버지가 이재명 자살시도했을때 살려준사람이라

거절하기 어려웠음


목록 스크랩 (3)
댓글 8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4 04.13 29,8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1,1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5,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0,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3,9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5,4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6,7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740 유머 수컷들의 질투와 기싸움 2 03:19 146
2686739 이슈 (((황정민))) 뭐야 나 맨날 내가 먹고 쒸빠떤건 밤양갱만 듣다가 이 노래 들으니까 신기해 5 03:17 215
2686738 유머 리듬감 넘치는 건물 03:09 162
2686737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스핏츠 '雪風' 03:08 46
2686736 이슈 누가 이 사람 경찰청 사람들 농부버전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13 02:53 1,251
2686735 이슈 키워보니 내 아이가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면 계속 키운다 vs 바꾼다 22 02:48 1,050
2686734 정보 구글에 피젯스피너를 검색하면 [            ]가 나온다 2 02:41 889
2686733 이슈 오늘자 박재범 내추럴한 공항 비주얼 3 02:39 870
2686732 이슈 2조 들어간 DDP 매출 보면 창피한 줄 알아야 된다는 서울대 교수.jpg 136 02:33 6,275
2686731 기사/뉴스 "한국의 1600억 타자, 양키 스타디움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정후 활약에 日도 열광...'국제대회서부터 알아봤어' 1 02:32 542
2686730 기사/뉴스 여름이면 서울시민들을 진저리나게 하는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충격적인 새로운 연구결과 발견됨 15 02:17 2,722
2686729 이슈 이틀에 한번 꼴로 월드투어 새 일정 뜬 남돌 51 02:14 3,207
2686728 이슈 인피니트 'Dangerous' 콘서트 버전(with 바이올린) 4 02:11 427
2686727 이슈 스테인드글라스 전구 5 02:10 1,345
2686726 유머 강아지 맛사지 asmr 15 02:08 922
2686725 유머 사촌동생 이름이 하몬이인데 무슨뜻일까.twt 40 02:07 2,639
2686724 유머 도라에몽 실사화 5 02:04 862
2686723 이슈 [신병3] 국민배우의 하루 일과 3 01:57 1,142
2686722 이슈 의사 커뮤니티에 도는 이국종 교수 군의관 대상 강연 내용 162 01:53 10,673
2686721 이슈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한다는 낡은 노포 고기집 11 01:52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