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제 기사) 추미애 "검찰-일부 언론 尹계엄 문건 물타기…檢, 수사에서 손 떼라"
2,363 41
2024.12.16 16:22
2,363 41

 

WXRJmB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수사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공조수사본부(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합동)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20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과 일부 언론이 계엄 물타기에 들어갔다"고 최근 나온 관련 보도에 대해 지적, "검찰은 언론을 이용한 내란수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호도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중략)


이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과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등 2개 꼭지이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

1. 23년 7월 경, 당시 황유성 방첩사령관 지시로 초안 작성하였음
- 23.8월 UFS 훈련 대비 목적으로 알려짐
- 정성우 방첩사 1처장도 국방위(12.10.) 출석해서 비슷한 취지로 증언한 바 있음

2. 23.11월, 여인형 방첩사령관 취임 이후 여인형은 비서실에 수차례 '계엄 문건'을 출력해서 보고토록 지시함

3. 최근(24.10월초)와 계엄 당일(12.3.)에도 여인형이 문건을 재출력하여 보고토록 지시하였음.
- 또한, 24.11월경 '경찰 비상업무 규칙'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고 함

4. 계엄문건 참고 자료는 여인형 취임 이후 최초 문건자료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였음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1. 12.3.(화) 계엄 선포 직후(23시 전후 추정),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관련 임무 지시하였음

2. 이에 정성우 1처장이 사령부 3층 보안실에서 출동하는 당시 4개 팀장과 실무중령 1~2명을 불러서 '선관위 서버' 등 임무 부여하면서, 검찰과 국정원을 언급함.

3. 정성우 1처장은 4개 팀장들에게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 그들을 지원하면 된다."고 지시하였다고 함.

4. 검찰은 수사에서 손떼고, 공조수사본은 신속하게 수사하십시오.

추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 선포 직후 '검찰과 국가정보원에서 올 것이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테니 그들을 지원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 "검찰이 불법 계엄에 개입한 증거가 드러난 만큼 검찰총장은 검찰 어느 조직이 파견됐는지 조속히 밝혀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자 대검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방첩사 등 어느 기관으로부터도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거나 파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208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212 00:04 6,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1,3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5,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4,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7,5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3,6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3,8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5,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3,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0044 기사/뉴스 유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한국 헌법제도의 힘 신뢰" 3 06:21 199
2580043 기사/뉴스 [MBC 단독] "문상호, 지난 달 계엄군 선발‥1일 계엄 언급" 5 06:18 345
2580042 정보 12월 17일 kb 스타퀴즈 정답 1 06:15 71
2580041 기사/뉴스 [MBC 단독] "'선관위 접수·HID 동원' 모두 노상원 지시" 1 06:13 426
2580040 기사/뉴스 미국 국무부 "한미동맹은 대통령 사이 동맹 아닌 정부·국민간 동맹" 18 06:04 884
2580039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오오츠카 아이 'LOVE LETTER' 1 05:41 149
2580038 이슈 주의해야할 것 같은 당근 알바 사기 13 05:27 2,416
258003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84편 4 04:44 681
2580036 유머 라이즈랑 인사한 썰 풀면서 질색하는 에스파 카리나.jpg 7 04:21 3,418
2580035 이슈 [펌] 곡성의 줄거리와 결말, 종교적 해석 (스포완전가득) 4 04:18 2,306
2580034 기사/뉴스 미국 위스콘신 주 학교에서 총기사고로 최소 4명 사망 5명 부상 12 04:07 3,263
2580033 이슈 도서관에 찾아온 작고 귀여운 손님 💬 23 03:42 4,086
2580032 팁/유용/추천 CGV IMAX 크기와 티어표 44 03:31 2,679
2580031 이슈 머라이어 캐리 빌보드 1위 커하 갱신 예측 7 03:13 2,539
2580030 이슈 @: 나이거올리고 갑자기3명한테썰림ㅜㅜㅜ 혹시내목소리가저따구라고생각하고날떠난거예요?ㅜㅜㅜㅜ 40 02:56 5,421
2580029 유머 아이바오의 키링🐼 21 02:53 2,986
2580028 이슈 탈북민 요리사업가가 방송에 꼭 나오고 싶었던 이유.jpg 22 02:53 5,700
2580027 이슈 크리스틴 스튜어트 약혼녀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8 02:50 7,732
2580026 유머 문재인이 해본 공부법 16 02:41 4,092
2580025 이슈 이태원참사 특별법 때도 단체로 퇴장했었던 국민의힘 의원들(2023년 1월, 8월, 2024년 1월) 28 02:41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