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제 기사) 추미애 "검찰-일부 언론 尹계엄 문건 물타기…檢, 수사에서 손 떼라"
2,222 41
2024.12.16 16:22
2,222 41

 

WXRJmB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수사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공조수사본부(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합동)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20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과 일부 언론이 계엄 물타기에 들어갔다"고 최근 나온 관련 보도에 대해 지적, "검찰은 언론을 이용한 내란수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호도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중략)


이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과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등 2개 꼭지이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

1. 23년 7월 경, 당시 황유성 방첩사령관 지시로 초안 작성하였음
- 23.8월 UFS 훈련 대비 목적으로 알려짐
- 정성우 방첩사 1처장도 국방위(12.10.) 출석해서 비슷한 취지로 증언한 바 있음

2. 23.11월, 여인형 방첩사령관 취임 이후 여인형은 비서실에 수차례 '계엄 문건'을 출력해서 보고토록 지시함

3. 최근(24.10월초)와 계엄 당일(12.3.)에도 여인형이 문건을 재출력하여 보고토록 지시하였음.
- 또한, 24.11월경 '경찰 비상업무 규칙'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고 함

4. 계엄문건 참고 자료는 여인형 취임 이후 최초 문건자료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였음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1. 12.3.(화) 계엄 선포 직후(23시 전후 추정),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관련 임무 지시하였음

2. 이에 정성우 1처장이 사령부 3층 보안실에서 출동하는 당시 4개 팀장과 실무중령 1~2명을 불러서 '선관위 서버' 등 임무 부여하면서, 검찰과 국정원을 언급함.

3. 정성우 1처장은 4개 팀장들에게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 그들을 지원하면 된다."고 지시하였다고 함.

4. 검찰은 수사에서 손떼고, 공조수사본은 신속하게 수사하십시오.

추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 선포 직후 '검찰과 국가정보원에서 올 것이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테니 그들을 지원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 "검찰이 불법 계엄에 개입한 증거가 드러난 만큼 검찰총장은 검찰 어느 조직이 파견됐는지 조속히 밝혀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자 대검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방첩사 등 어느 기관으로부터도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거나 파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208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4 12.10 93,6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8,1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0,1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1,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8,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0,6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8,7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4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1,0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9,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751 이슈 대구 50대 남성이 설치한 현수막 18:45 163
2579750 유머 혼자 영화 찍고 있는 한동훈.jpg 43 18:43 1,567
2579749 이슈 달려라 하니 극장판 <나쁜계집애:달려라 하니> 포스터 6 18:43 482
2579748 정보 박근혜 탄핵 헌재 판결 13 18:42 1,089
2579747 이슈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그냥 다.. 가 영원히 반복됨 [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 1 18:42 157
2579746 기사/뉴스 차예련, 이찬원 덕분에 웃었다..."우리 찬또 최고" 18:42 111
2579745 이슈 김선민 국회의원 페이스북 5 18:41 666
2579744 이슈 술 취해 넘어지자 도와준 중학생 폭행 50대 실형 6 18:41 413
2579743 이슈 실시간 팬들 킹받게 하려고 작정한 Y2K 인소 감성 그득 상속자들 남돌 18:40 708
2579742 기사/뉴스 [부상]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 팔꿈치 통증으로 신한은행전 결장 18:39 182
2579741 기사/뉴스 [단독]두 달새 25건 "무죄" "무죄" "무죄"…성범죄 판결이 달라진다 9 18:39 783
2579740 이슈 광화문 선결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령과정도 힘듬. 37 18:38 2,832
2579739 이슈 직장인들 탄핵가결 전 후 27 18:36 3,697
2579738 이슈 국립중앙박물관이 제시한 양자택일. jpg 33 18:35 3,570
2579737 기사/뉴스 김소연 "이준석 성접대 여성 의전한 분 음성 공개하겠다" 49 18:34 2,505
2579736 이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니 생각나는 그때 그 #우리동네는_크리스마스에_이런_케이크판다 #동네빵집_챌린지 2 18:34 542
2579735 이슈 이재명이 무상교복과 어린이 무상과일 한 이유 34 18:33 1,607
2579734 기사/뉴스 [단독]한지아, '탄핵 기권표' 보도에 "찬성한 게 맞다, 유구무언" 16 18:32 2,773
2579733 이슈 🤯🤯🤯🤯다음 시위장소 검찰청도 추가하는 것은 어떨지 진지하게 건의하는 글💢💢💢💢 36 18:32 1,696
2579732 유머 ???: 우리 사회에 화가 너무 많다 35 18:32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