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어제 기사) 추미애 "검찰-일부 언론 尹계엄 문건 물타기…檢, 수사에서 손 떼라"

무명의 더쿠 | 16:22 | 조회 수 2222

 

WXRJmB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수사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공조수사본부(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합동)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20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과 일부 언론이 계엄 물타기에 들어갔다"고 최근 나온 관련 보도에 대해 지적, "검찰은 언론을 이용한 내란수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호도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중략)


이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과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등 2개 꼭지이다.

▶방첩사 계엄문건 관련

1. 23년 7월 경, 당시 황유성 방첩사령관 지시로 초안 작성하였음
- 23.8월 UFS 훈련 대비 목적으로 알려짐
- 정성우 방첩사 1처장도 국방위(12.10.) 출석해서 비슷한 취지로 증언한 바 있음

2. 23.11월, 여인형 방첩사령관 취임 이후 여인형은 비서실에 수차례 '계엄 문건'을 출력해서 보고토록 지시함

3. 최근(24.10월초)와 계엄 당일(12.3.)에도 여인형이 문건을 재출력하여 보고토록 지시하였음.
- 또한, 24.11월경 '경찰 비상업무 규칙'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고 함

4. 계엄문건 참고 자료는 여인형 취임 이후 최초 문건자료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였음

▶방첩사령관, 검찰‧국정원 공조 지시

1. 12.3.(화) 계엄 선포 직후(23시 전후 추정),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관련 임무 지시하였음

2. 이에 정성우 1처장이 사령부 3층 보안실에서 출동하는 당시 4개 팀장과 실무중령 1~2명을 불러서 '선관위 서버' 등 임무 부여하면서, 검찰과 국정원을 언급함.

3. 정성우 1처장은 4개 팀장들에게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거니 그들을 지원하면 된다."고 지시하였다고 함.

4. 검찰은 수사에서 손떼고, 공조수사본은 신속하게 수사하십시오.

추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 선포 직후 '검찰과 국가정보원에서 올 것이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테니 그들을 지원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 "검찰이 불법 계엄에 개입한 증거가 드러난 만큼 검찰총장은 검찰 어느 조직이 파견됐는지 조속히 밝혀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자 대검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방첩사 등 어느 기관으로부터도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거나 파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20879?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윤계상, 팬미팅 후 섭섭함 터졌다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다음부턴 그러지말길"(전문)
    • 18:55
    • 조회 580
    • 기사/뉴스
    1
    • 폭우에 떠내려가는 치타들
    • 18:53
    • 조회 745
    • 이슈
    8
    • 엄마 없다고 맘마도 안 먹는 ㄹㅇ 엄마 껌딱지 후이 ㅠㅠ🐼🩷
    • 18:53
    • 조회 489
    • 이슈
    3
    • 육아꿀잠템
    • 18:53
    • 조회 245
    • 유머
    2
    • 현재 쏟아지고 있는 계엄 다큐들 웃긴 점
    • 18:52
    • 조회 1643
    • 이슈
    20
    • 조권 인스타에 새롭게 올라온 아담커플 투샷.jpg
    • 18:51
    • 조회 1297
    • 이슈
    4
    • 정형돈이 한국 떠나 하와이 가서 살기를 선택한 이유
    • 18:50
    • 조회 2766
    • 이슈
    13
    • 초급부터 고급까지 45가지 손하트 모음
    • 18:50
    • 조회 256
    • 이슈
    3
    • 마마무 문별 일본 데뷔 앨범 상세 사양
    • 18:49
    • 조회 262
    • 이슈
    1
    • 한국에 있다는 게 진짜 놀랍고 신기한 원룸ㅋㅋㅋ
    • 18:49
    • 조회 2126
    • 이슈
    14
    • [속보]유승민, '한동훈 배신자론'에 "조폭이냐…박근혜 탄핵 때 배운게 없다"
    • 18:47
    • 조회 1069
    • 기사/뉴스
    15
    •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 후보
    • 18:47
    • 조회 989
    • 유머
    3
    • 대구 50대 남성이 설치한 현수막
    • 18:45
    • 조회 3829
    • 이슈
    38
    • 혼자 영화 찍고 있는 한동훈.jpg
    • 18:43
    • 조회 14698
    • 유머
    247
    • 달려라 하니 극장판 <나쁜계집애:달려라 하니> 포스터
    • 18:43
    • 조회 1745
    • 이슈
    21
    • 박근혜 탄핵 헌재 판결
    • 18:42
    • 조회 2999
    • 정보
    37
    •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그냥 다.. 가 영원히 반복됨 [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
    • 18:42
    • 조회 452
    • 이슈
    5
    • 차예련, 이찬원 덕분에 웃었다..."우리 찬또 최고"
    • 18:42
    • 조회 347
    • 기사/뉴스
    2
    • 김선민 국회의원 페이스북
    • 18:41
    • 조회 1436
    • 이슈
    12
    • 술 취해 넘어지자 도와준 중학생 폭행 50대 실형
    • 18:41
    • 조회 1008
    • 이슈
    1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