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 교체 검토…‘불법수사’ 변론전략에 의구심?
1,913 11
2024.12.16 15:58
1,913 11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오늘(16일) 동부구치소에서 새 변호인 선임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수사’ 등을 주장하는 변호인단의 변론 전략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을 구치소에서 검사실로 강제로 끌고가 조사한 것(강제인치)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취지입니다.

검사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했다며 동부구치소장도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김 전 장관은 동부구치소에서 이동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제인치 자체가 없었던 셈입니다. 변호인단은 이날 김 전 장관을 접견하지도 않았습니다.

검찰총장을 비롯한 수사팀을 고발한 것 역시도 김 전 장관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장관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구속영장에 근거해 중앙지검으로 데려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면서도 “이날은 김 전 장관의 의사를 수용해 조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선임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륙아주 측은 김 전 장관 구속 이후 사임했고, 다수의 민형사 재판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대리하거나 변호한 이하상 변호사 등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변호사 등은 선임 다음날부터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연일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 전 장관 측도 이날부터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https://naver.me/5neTp3VO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210 00:04 6,3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1,3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5,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4,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7,5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3,6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3,8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5,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3,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34 기사/뉴스 [MBC 단독] "문상호, 지난 달 계엄군 선발‥1일 계엄 언급" 3 06:18 136
323233 기사/뉴스 [MBC 단독] "'선관위 접수·HID 동원' 모두 노상원 지시" 1 06:13 281
323232 기사/뉴스 미국 국무부 "한미동맹은 대통령 사이 동맹 아닌 정부·국민간 동맹" 15 06:04 666
323231 기사/뉴스 미국 위스콘신 주 학교에서 총기사고로 최소 4명 사망 5명 부상 12 04:07 3,142
323230 기사/뉴스 한달 624만원 벌어도… X세대, 가족 지원하느라 허덕 11 01:00 3,245
323229 기사/뉴스 벼랑끝 국민의힘, 돌연 '야당 때리기'…"국정위기 이재명 책임" 320 00:17 18,093
323228 기사/뉴스 임영웅 앞세워 웃음거리 됐다…TV조선, 3주 결방에 종영마저 배려 없는 '불통 행보' [TEN스타필드] 97 12.16 14,338
323227 기사/뉴스 [속보] 한 대행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방역조치 차질 없이 추진" 29 12.16 4,378
323226 기사/뉴스 베를린서 4년 만에 네오나치 집회..여당 정치인 폭행까지 29 12.16 2,779
323225 기사/뉴스 고물가·저가 냉동피자에 밀려난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개시 30 12.16 2,787
323224 기사/뉴스 '골키퍼 출신' 유연수‥장애인 사격 선수로 변신 (뉴스데스크/MBC) 29 12.16 2,909
323223 기사/뉴스 버스 안 흡연 말리자 속옷 내리더니…기사 얼굴에 오줌 싼 승객, 결국 314 12.16 46,629
323222 기사/뉴스 [속보] 일본 국민 66% " 윤석열 탄핵 반대한다! "  1498 12.16 42,020
323221 기사/뉴스 고현정 측 “오늘(16일) 오전 응급실 行” [공식] 31 12.16 12,511
323220 기사/뉴스 “군침이 싹도노~”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잔망루피 팝업 개최 42 12.16 2,659
323219 기사/뉴스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 하루전 일단 보류…“野 설득” 49 12.16 2,573
323218 기사/뉴스 조경태 "탄핵 찬성했다고 징계? 계엄 선포한 '1호 당원' 尹부터" 159 12.16 16,746
323217 기사/뉴스 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野 단독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탄핵 소추 이후] 101 12.16 7,166
323216 기사/뉴스 ‘내란’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 재판과정 ‘위법’ 불거질수도 43 12.16 2,644
32321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12.16 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