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 교체 검토…‘불법수사’ 변론전략에 의구심?
2,494 11
2024.12.16 15:58
2,494 11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오늘(16일) 동부구치소에서 새 변호인 선임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수사’ 등을 주장하는 변호인단의 변론 전략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을 구치소에서 검사실로 강제로 끌고가 조사한 것(강제인치)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취지입니다.

검사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했다며 동부구치소장도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김 전 장관은 동부구치소에서 이동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제인치 자체가 없었던 셈입니다. 변호인단은 이날 김 전 장관을 접견하지도 않았습니다.

검찰총장을 비롯한 수사팀을 고발한 것 역시도 김 전 장관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장관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구속영장에 근거해 중앙지검으로 데려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면서도 “이날은 김 전 장관의 의사를 수용해 조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선임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륙아주 측은 김 전 장관 구속 이후 사임했고, 다수의 민형사 재판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대리하거나 변호한 이하상 변호사 등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변호사 등은 선임 다음날부터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연일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 전 장관 측도 이날부터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https://naver.me/5neTp3VO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95 04.18 83,7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6,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2,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5,7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0,4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52 기사/뉴스 [속보] '명태균 의혹' 고발당한 홍준표 "무고죄로 즉시 고발" 17:02 8
348651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내란 맞선 '빛의 혁명' 국가 기록·표창할 방법 검토 중" 1 17:00 151
348650 기사/뉴스 “설악산에서 女 살해했다” 자수한 50대…경찰, 긴급체포 16:59 213
348649 기사/뉴스 [속보]국힘 지지층 “한덕수와 손잡아야 83%” 15 16:58 393
348648 기사/뉴스 [속보] '코로나 때 현장예배' 김문수 벌금형 확정.. 대선 출마 영향은? 1 16:57 301
348647 기사/뉴스 경찰과 4시간 대치 끝에 체포된 사실혼 여성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진행 2 16:56 321
348646 기사/뉴스 김혜은 "가부장적 남편, 강남대로 인파 속 나 무릎 꿇렸다" 충격 일화 20 16:51 2,560
348645 기사/뉴스 밀양시의회, 공공언어 개선 건의문 채택… ‘지방→지역’ 변경 요구 1 16:46 140
348644 기사/뉴스 “생닭 제발 물에 씻지 마세요” 현미경 봤더니 ‘드글드글’ 이것에 충격 33 16:46 2,392
348643 기사/뉴스 [단독]찌그러진 김태희 분유 되팔이… 돈 몇 푼에 아기 건강 위협 14 16:42 3,514
348642 기사/뉴스 청소년에게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용 허가되나 2 16:42 603
348641 기사/뉴스 "요즘 누가 나이키 신나요"…'제니 신발' 아디다스의 반란 [트렌드+] 22 16:41 2,322
348640 기사/뉴스 “묻고 더블로 가”…컴포즈커피, 30일까지 앱오더 주문 대상 ‘스탬프’ 2배 적립 7 16:38 421
348639 기사/뉴스 이낙연 "저는 결백하시리라 믿지만, 꽤 오래된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37 16:35 7,326
348638 기사/뉴스 씨제스도, YG도 손 떼는 ‘배우 매니지먼트’…돈 안 되는 사업 쳐내나 11 16:34 1,086
348637 기사/뉴스 외교부, 카슈미르 총기 테러에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16:33 357
348636 기사/뉴스 청주 장애 신생아 살해…친모 징역 4년·친부 집유 4 16:31 771
348635 기사/뉴스 또 흉기 난동?… 종로3가 인근서 행인 위협, 50대 현행범 체포 3 16:28 860
348634 기사/뉴스 <사진주의> "고양이 먹이로 유인해 포획 틀에 가둔 뒤 갯벌에서 밀물 때 익사시켜" 35 16:27 1,612
348633 기사/뉴스 [속보]‘성소수자 축복’ 이후 2년 정직 징계받은 이동환 목사, 항소심도 패소 15 16:25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