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 교체 검토…‘불법수사’ 변론전략에 의구심?
1,795 11
2024.12.16 15:58
1,795 11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오늘(16일) 동부구치소에서 새 변호인 선임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수사’ 등을 주장하는 변호인단의 변론 전략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을 구치소에서 검사실로 강제로 끌고가 조사한 것(강제인치)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취지입니다.

검사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했다며 동부구치소장도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김 전 장관은 동부구치소에서 이동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제인치 자체가 없었던 셈입니다. 변호인단은 이날 김 전 장관을 접견하지도 않았습니다.

검찰총장을 비롯한 수사팀을 고발한 것 역시도 김 전 장관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장관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구속영장에 근거해 중앙지검으로 데려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면서도 “이날은 김 전 장관의 의사를 수용해 조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선임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륙아주 측은 김 전 장관 구속 이후 사임했고, 다수의 민형사 재판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대리하거나 변호한 이하상 변호사 등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변호사 등은 선임 다음날부터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연일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 전 장관 측도 이날부터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https://naver.me/5neTp3VO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3 12.10 93,5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8,1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0,1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1,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8,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0,6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8,7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4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9,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34 기사/뉴스 <다만세> 작사가의 첫 소회 "어두운 시절… 이 곡, 이미 국민 것" 1 18:28 231
323233 기사/뉴스 中, '尹 탄핵소추' 첫 공식입장…"韓은 중요이웃·협력 파트너" 1 18:27 238
323232 기사/뉴스 정유라 “어차피 헌재 가면 승리…9년 전 투쟁 본능 꺼내자” 172 18:19 7,789
323231 기사/뉴스 [속보] '내란 중요임무 종사' 이진우 수방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16 18:16 1,247
323230 기사/뉴스 '세차JANG' 오늘 첫 방송.. 장민호X장성규 신장개업.. 초특급 게스트 방문 5 18:15 226
323229 기사/뉴스 YTN 사장 "부정선거 팩트체크하자"…"제 정신인가" 내부 반발 27 18:12 2,121
323228 기사/뉴스 ‘열혈사제 2’ 웃긴 건 좋다. 그러나…[스경연예연구소] 17 18:11 943
323227 기사/뉴스 [단독] 초등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6명 어지럼증 호소 173 18:06 23,281
323226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부정선거 의혹, 사실 아니다” 24 18:01 5,018
323225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주심 무작위 배당…재판 방향에 영향 못미쳐" 136 18:01 8,125
323224 기사/뉴스 [단독]'탄핵 촉구 문자폭탄'…국힘 의원 전번 공개한 민주노총, 경찰 수사 115 18:01 3,056
323223 기사/뉴스 유재석, '무도' 인연으로 12년째 연탄 기부…마음도 대상감 [공식] 12 17:57 799
323222 기사/뉴스 ‘5·18 북한군 침투설’ 게임 만든 고등학생들 검찰 송치 163 17:51 15,889
323221 기사/뉴스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축구인 모두 참여 가능 투표 방식 찾아달라" 3 17:48 571
323220 기사/뉴스 전 수방사령관 "12·3 비상계엄, 대통령 명령이라 적법하다 믿어" 88 17:45 6,021
323219 기사/뉴스 [속보]정부, 내일 국무회의서 양곡법 등 쟁점법안 재의요구권 심의 않기로 9 17:43 2,725
323218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이재명 18일 상견례…계엄사태 후 첫 여야 회동 24 17:42 1,375
323217 기사/뉴스 [속보] 내일 국무회의에 6개 쟁점법안 재의요구안 상정 보류 2 17:42 982
323216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죽하면 계엄 결정했겠나"…조태열 장관 증언 422 17:41 17,466
323215 기사/뉴스 그래도 나 뽑아주더라 5 17:4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