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6일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전날 긴급체포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긴급체포 승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문 전 정보사령관은 하루만에 석방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3시경 "수사 및 체포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본건 긴급체포는 군사법원법의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되므로 경찰의 긴급체포 승인 건의에 대해 불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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