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네이버웹툰 임직원, 네이버 女 구성원 번호 저장...지인 ‘소개팅’ 주선도
34,636 318
2024.12.16 11:39
34,636 318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네이버웹툰 임직원이 그룹사 소속 구성원들의 개인정보를 대거 수집해 악용한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자는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웹툰 소속 A씨는 그룹사 ‘조직도’를 활용해 네이버 웹툰 포함 타 그룹사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대거 취득했다. A씨는 본인의 업무와 관계없는 임직원들의 휴대폰 번호를 임의로 저장해 보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는 그룹사 조직도와 개인정보(휴대폰 번호)를 임직원과 함께 공유한다. 별도 옵션으로 라인 아이디 역시 추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같은 방식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A씨는 이를 악용해 구성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것이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에 따르면 A씨가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피해자는 50여명에 달한다. A씨는 피해자에게 이 수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수의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이들의 번호를 수집해 얻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주위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소개팅을 주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A씨가 피해자들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인연이 없으면서도 이 같은 행위를 벌인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696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04.17 21,4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3,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4,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5,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6,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290 기사/뉴스 김문수 "이재용·최태원, 한국은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감옥 간다" 12:32 8
2690289 기사/뉴스 '런닝맨' 지예은 "차 알아보기 시작"...멤버들 훈수 대잔치 12:31 133
2690288 이슈 다이어트 중 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귤을 먹었다는 일본인 12:31 133
2690287 유머 같이 일본어 공부하던 친구 컴퓨터에 한글이랑 영어 입력 안 되고 일본어만 입력돼서 도와달라고 페메왔는데 웃겨서 숨을 못쉬겠음 2 12:31 320
2690286 이슈 공항 출국하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1 12:30 121
2690285 유머 의외로 메가커피에서 직접만드는것.jpg 1 12:30 431
2690284 이슈 아레나옴므 5월호 이준호 벨루티화보 12:30 60
2690283 기사/뉴스 나경원 "교육감 직선제 폐지…정치화된 교육 현장 개선" 10 12:29 274
2690282 기사/뉴스 법원, 尹 다음 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12:28 52
2690281 이슈 도플갱어 수준인 모델 한혜진 남동생.jpg 28 12:27 2,008
2690280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12:26 202
2690279 유머 내가 3개월 동안 읽은 양 vs 하루 만에 읽은 양 8 12:26 813
2690278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4 12:24 377
2690277 이슈 MBC 측 증인·참고인, 故 오요안나 청문회 대거 불참 18 12:24 906
2690276 유머 '루꼴라 살릴 방법 좀 알려줘!' 12 12:23 936
2690275 팁/유용/추천 우리집고양이 새벽 5시만 되면 밥달라고 내 뺨에다가 주먹질함 안줄 수가 없음 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때부턴 발톱을 세워서 주먹질하기 때문에 31 12:21 1,553
2690274 기사/뉴스 최영준, '소주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 17 12:21 1,085
2690273 기사/뉴스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 "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19 12:21 1,457
2690272 이슈 한국인들이 노로 바이러스 많이 걸리는 이유 20 12:21 1,702
2690271 이슈 조국이 논문을 조작했다며 집 앞에서 조국의 점심메뉴를 묻던 기자는 승진을 계속하여 결국 메인 시간대의 앵커가 됐다고 합니다. 9 12:2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