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간통행 금지 방안 검토했던 김용현
3,823 35
2024.12.16 11:25
3,823 35

WZSGDR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구속)이 전 국민의 야간 통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던 계엄사령부 제1호 포고령 초안에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야간 통행을 금지한다”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다음 날인 1979년 10월 27일에 발령된 ‘포고문’ 등을 참고했는데, 여기에 “야간 통행금지는 22:00부터 익일 04:00까지로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야간 통행금지(통금)는 1982년 1월 폐지됐다.

다만 지난 3일 발령된 포고령에는 야간 통금 조항이 빠졌다. 김 전 장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야간 통금 항목은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후 시민들의 기습적인 야간 집회 등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검토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이번 포고령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676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61 12.10 88,8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4,5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6,0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0,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5,6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9,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7,0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8,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8,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144 기사/뉴스 전국 모든 의대 25학번들이 겪을 가능성 높은 일 13:52 444
323143 기사/뉴스 정유라, 이준석 대선 출마 계획에 "정신 이상해진 것 아냐?" 7 13:52 372
323142 기사/뉴스 "이준석 경거망동 가관…윤 당선 일조 사과부터" 한준호가 꺼낸 말 [현장영상] 3 13:51 221
323141 기사/뉴스 "제주도서 한 달 근무 어때요?"…파격 복지 내놓은 회사 [원종환의 中企줌인] 6 13:41 1,134
323140 기사/뉴스 "산타랠리 기대감"…비트코인, 1억5000만원 사상 첫 돌파 2 13:37 494
323139 기사/뉴스 광명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4년8개월만에 재개장 10 13:35 946
323138 기사/뉴스 통일부 “대북전단 신중해달라”…윤 직무정지되자 태도 돌변 61 13:34 4,768
323137 기사/뉴스 기아,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 영입 5 13:33 905
323136 기사/뉴스 전광훈 "野 192석 절반 가짜"…尹 대선 조작 질문엔 "그건 아냐" 54 13:28 2,873
323135 기사/뉴스 [속보] 경찰 "출석요구서 우편 동시 발송…전달에 문제없어" 13:25 759
323134 기사/뉴스 [속보]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윤 대통령 변호 맡기로 157 13:24 14,223
323133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대통령경호처가 업무소관 아니라며 수령 거부" 35 13:23 2,440
323132 기사/뉴스 김태호PD-지드래곤 만난 세기의 예능 '굿데이' MBC 편성 확정..."모두가 원할 그날" [공식] 26 13:17 1,391
323131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尹 소환장 대통령 관저 직접 전달 불발 20 13:15 1,728
323130 기사/뉴스 '탄핵 반대' 헌재게시판 도배‥'복붙' 800개, 대체 누가? 31 13:14 3,577
323129 기사/뉴스 레인보우 김재경, 올해 결혼했었다..."비연예인 남편 존중" 38 13:10 5,661
323128 기사/뉴스 현빈 '하얼빈', 개봉 8일 전 극장 3사 전체 예매율 1위 석권! 17 13:09 859
323127 기사/뉴스 "골룸 닮았네" 25년간 하루 잠 6시간 미만으로 자면 이렇게 변한다? 17 13:06 3,648
323126 기사/뉴스 NCT 마크X이영지, 힙스터들의 만남..오늘(16일) 신곡 ‘프락치’ 공개 5 13:01 548
323125 기사/뉴스 학생들 방청중인데…‘비상계엄’ 비판에 국민의힘 의원들 우르르 ‘퇴장’ 264 13:01 27,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