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이 황혼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12월 18일 첫 공개 예정인 STUDIO X+U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극본 홍윤정/감독 최병길) 측은 12월 16일 배우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는 젊은이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데이팅앱’과 ‘원나잇’까지 즐기는 시니어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중년 황혼의 성(性)을 그려낸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인생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며 시니어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조명한다.
황혼에 찾아온 사랑을 그려낼 시니어로는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이 함께한다. 송옥숙은 연애 감정을 잃어버린 지 오래인 한복 명장 ‘박금연’ 역으로 출연한다. 박금연의 언니이자 현모양처 그 자체인 ‘박수향’ 역은 예수정이 맡았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들로는 싱글라이프가 좋은 건축사 ‘성낙원’ 역 박상원과, 초기중증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수향 남편 ‘오석조’ 역 안석환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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