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박선영 위원장 임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직 의사를 표명했던 송상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사무처장이 사의를 철회했다. 내부에 남아 위법한 위원장 임명에 맞서 싸워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송상교 사무처장은 16일 오전 진실화해위 내부망 게시판에 글을 올려 “동료 직원들과 함께 위원회 본연의 책무를 지켜나가며 처장의 책임을 다할 방안을 찾아나가겠다. 고심 끝에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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