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주식 나만 없는데”…서학개미 될 기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 남자
2,923 12
2024.12.16 08:34
2,923 12

김남기 미래운용 ETF 대표

 

“美주식 앞으로도 우상향
장기 적립식 투자 추천”

 

인구 고령화·중국 물량공세에
한국 증시는 구조적 약세 지속

 

美, 혁신 이끌고 주주환원 중시
자본주의의 결정판 불릴 만해

 

“계엄·탄핵 등으로 국내정치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자본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럴수록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말고 뉴스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대표(부사장)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계엄과 탄핵표결 등으로 정치 테마주와 국내 비트코인이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슈와 무관하게 성장성을 바라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대표는 계엄사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해 “정치적 이슈로 인한 단기 현상이라기보다 인구 고령화, 중국의 전방위적 물량공세 등으로 인한 주요 산업의 수익성 저하 등 구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까지 국내 투자에만 머물러 있는 투자자라면 이제라도 글로벌 분산투자,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치 이슈보다 근본적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미국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매수하는 재테크 방식을 전파해 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S&P500의 예를 들어 정기적 분할매수의 장점을 소개했다. 지난 40년간(1982~2022년) 매달 기계적으로 S&P500을 매입한 투자자가 같은 액수의 원금을 5차례 역사적 하락기(1987년 블랙먼데이, 1990년 쿠웨이트 전쟁, 2000년 닷컴버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나눠 진입한 투자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P500이 40년에 걸쳐 장기적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온 덕에, 과거로 갈수록 역사적 하락기 직후보다 훨씬 저렴한 진입시점이 많았던 덕분이다.

 

김 대표는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사서 오래 들고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14112

목록 스크랩 (2)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56 12.10 84,5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3,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4,1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9,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3,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8,2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6,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7,3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174 이슈 시국 관련 피크민 유저들의 광기 7 10:21 537
2579173 이슈 @: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10 10:20 743
2579172 이슈 ??? : 518 계엄 최소 무기징역 때려야 12 10:19 1,212
2579171 이슈 "민희진과 함께 하고파" 뉴진스, 새 SNS 개설후 "대퓨님 해피벌스데이"..민희진 '♥ 좋아요'[SC이슈] 3 10:18 495
2579170 이슈 일본에서 못 불렀다고 화제였다는 코나유키- 김재중, 오오하시 카즈야(나니와단시) 12 10:17 824
2579169 이슈 [⚡] NCT ZONE OFFICIAL NEW POSTER : NCT WISH 합류 🔜 2024. 12. 26 10 10:17 361
2579168 이슈 국회 집회 현장 영상에 달린 댓글🥹 72 10:15 4,991
2579167 이슈 바다에서 발견된 신기한 생물체 9 10:14 1,063
2579166 유머 귀여운 파자마의 로망이 있지만 몸이 거부함 22 10:13 1,545
2579165 이슈 조국 “남은 것은 검찰해체…영어생활 동안 흠결·한계 깊이 성찰할 것” 21 10:13 1,166
2579164 정보 주블리 김병주의원 5년만에 첨으로 후원회 마감 112 10:13 6,312
2579163 이슈 [톡파원 25시 선공개] 비빔밥 논란 재점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의견은?! 1 10:12 323
2579162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나불거리면 끝장내겠다…오세훈도 무고혐의 고소할 것" 53 10:12 1,896
2579161 정보 성공률 93%인 쿠데타 계획이 실패했던 7%의 이유 26 10:12 2,023
2579160 이슈 워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5 10:11 747
2579159 기사/뉴스 [단독] 김재경, 품절녀 됐다…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극비리 결혼 31 10:11 4,341
2579158 이슈 여론조사) 비상계엄 선포에 김건희가 영향력을 미쳤다, [_그렇다 --- 84.6%] 4 10:11 762
2579157 기사/뉴스 [그래픽] 윤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예상 절차 1 10:11 652
2579156 기사/뉴스 김건희 의혹 담은 '퍼스트레이디', 尹 탄핵안 가결에 박스오피스 5위 3 10:09 590
2579155 기사/뉴스 송옥숙, 데이팅앱으로 박상원 만났다‥황혼 청춘 로맨스(실버벨이 울리면) 3 10:09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