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주식 나만 없는데”…서학개미 될 기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 남자
3,086 12
2024.12.16 08:34
3,086 12

김남기 미래운용 ETF 대표

 

“美주식 앞으로도 우상향
장기 적립식 투자 추천”

 

인구 고령화·중국 물량공세에
한국 증시는 구조적 약세 지속

 

美, 혁신 이끌고 주주환원 중시
자본주의의 결정판 불릴 만해

 

“계엄·탄핵 등으로 국내정치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자본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럴수록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말고 뉴스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대표(부사장)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계엄과 탄핵표결 등으로 정치 테마주와 국내 비트코인이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슈와 무관하게 성장성을 바라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대표는 계엄사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해 “정치적 이슈로 인한 단기 현상이라기보다 인구 고령화, 중국의 전방위적 물량공세 등으로 인한 주요 산업의 수익성 저하 등 구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까지 국내 투자에만 머물러 있는 투자자라면 이제라도 글로벌 분산투자,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치 이슈보다 근본적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미국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매수하는 재테크 방식을 전파해 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S&P500의 예를 들어 정기적 분할매수의 장점을 소개했다. 지난 40년간(1982~2022년) 매달 기계적으로 S&P500을 매입한 투자자가 같은 액수의 원금을 5차례 역사적 하락기(1987년 블랙먼데이, 1990년 쿠웨이트 전쟁, 2000년 닷컴버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나눠 진입한 투자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P500이 40년에 걸쳐 장기적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온 덕에, 과거로 갈수록 역사적 하락기 직후보다 훨씬 저렴한 진입시점이 많았던 덕분이다.

 

김 대표는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사서 오래 들고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14112

목록 스크랩 (2)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60 12.10 87,5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3,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5,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9,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3,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9,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7,0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8,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8,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351 이슈 우리나라 언론이 이 지경인걸 보여주는 단면 12:41 79
2579350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불법계엄 막아냈다" 12 12:40 398
2579349 이슈 한달 뒤 컴백하는 여자친구 (GFRIEND) 10주년 앨범 컨셉포토 공개 12:40 58
2579348 이슈 뉴진스 해린 vs vs 미야오 엘라 vs 아일릿 원희, 5세대 걸그룹 K팝 비주얼 프린세스는? 13 12:38 341
2579347 유머 엄마 사랑해요💜 1 12:36 346
2579346 이슈 부산 유명 돈까스집이 운영하는 저가커피 브랜드 34 12:36 2,665
2579345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국내외 차트 갖고 논다…글로벌 정상 싹쓸이 8 12:35 228
2579344 이슈 이준석: 여성인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이재명 대표 뽑고 하는거 있잖아요. 72 12:35 3,772
2579343 기사/뉴스 검찰, 김용현 구치소서 강제연행 시도…조사 거부로 불발 35 12:33 1,478
2579342 이슈 개신교 교회 십자가와 천주교 성당 십자가의 차이 49 12:31 2,217
2579341 이슈 김민석 “검찰 내란수사 시나리오 의심…수사본부장 탄핵 검토” 50 12:30 1,672
2579340 기사/뉴스 외교부장관의 태도 ( 고혈압은 시청 금지) 24 12:29 1,895
2579339 유머 동방예의지국 강쥐 별명붙은 최유정 5 12:29 1,034
2579338 정보 핫게간 못생긴 런던 크리스마스 트리에 반해 너무 예쁜 크리스마스 런던 12 12:28 2,776
2579337 유머 @: 귤은 자연발생 하는거야 11 12:24 1,718
2579336 이슈 주변인 축의금에 대한 박명수의 기적의 논리 5 12:24 2,043
2579335 이슈 일 드럽게 못하는데 3년동안 안잘린 알바생.jpg 22 12:24 5,858
2579334 이슈 이번 탄핵집회때 2030여성을 청년이라고 지칭하는것에 4050의 시점일 수도 있는것.jpg 56 12:23 4,838
2579333 이슈 [매일우유 오리지널 200mL 멸균 미드팩 회수와 관련해 사과드립니다] 8 12:22 1,412
2579332 유머 후이 야외 퇴근 거부하고 푸스빌에서 안내려와서 아기바오 의문의 야외 먹방중🐼🩷♥️ 19 12:22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