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주식 나만 없는데”…서학개미 될 기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 남자
3,223 13
2024.12.16 08:34
3,223 13

김남기 미래운용 ETF 대표

 

“美주식 앞으로도 우상향
장기 적립식 투자 추천”

 

인구 고령화·중국 물량공세에
한국 증시는 구조적 약세 지속

 

美, 혁신 이끌고 주주환원 중시
자본주의의 결정판 불릴 만해

 

“계엄·탄핵 등으로 국내정치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자본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럴수록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말고 뉴스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대표(부사장)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계엄과 탄핵표결 등으로 정치 테마주와 국내 비트코인이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슈와 무관하게 성장성을 바라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대표는 계엄사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해 “정치적 이슈로 인한 단기 현상이라기보다 인구 고령화, 중국의 전방위적 물량공세 등으로 인한 주요 산업의 수익성 저하 등 구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까지 국내 투자에만 머물러 있는 투자자라면 이제라도 글로벌 분산투자,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치 이슈보다 근본적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미국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매수하는 재테크 방식을 전파해 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S&P500의 예를 들어 정기적 분할매수의 장점을 소개했다. 지난 40년간(1982~2022년) 매달 기계적으로 S&P500을 매입한 투자자가 같은 액수의 원금을 5차례 역사적 하락기(1987년 블랙먼데이, 1990년 쿠웨이트 전쟁, 2000년 닷컴버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나눠 진입한 투자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P500이 40년에 걸쳐 장기적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온 덕에, 과거로 갈수록 역사적 하락기 직후보다 훨씬 저렴한 진입시점이 많았던 덕분이다.

 

김 대표는 “굳이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사서 오래 들고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14112

목록 스크랩 (2)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148 00:04 2,6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3,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3,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4,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1,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2,3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2,9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2,7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30 기사/뉴스 한달 624만원 벌어도… X세대, 가족 지원하느라 허덕 3 01:00 631
323229 기사/뉴스 벼랑끝 국민의힘, 돌연 '야당 때리기'…"국정위기 이재명 책임" 225 00:17 8,788
323228 기사/뉴스 임영웅 앞세워 웃음거리 됐다…TV조선, 3주 결방에 종영마저 배려 없는 '불통 행보' [TEN스타필드] 54 12.16 5,318
323227 기사/뉴스 [속보] 한 대행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방역조치 차질 없이 추진" 29 12.16 4,138
323226 기사/뉴스 베를린서 4년 만에 네오나치 집회..여당 정치인 폭행까지 28 12.16 2,512
323225 기사/뉴스 고물가·저가 냉동피자에 밀려난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개시 29 12.16 2,522
323224 기사/뉴스 '골키퍼 출신' 유연수‥장애인 사격 선수로 변신 (뉴스데스크/MBC) 29 12.16 2,616
323223 기사/뉴스 버스 안 흡연 말리자 속옷 내리더니…기사 얼굴에 오줌 싼 승객, 결국 302 12.16 41,046
323222 기사/뉴스 [속보] 일본 국민 66% " 윤석열 탄핵 반대한다! "  1451 12.16 36,625
323221 기사/뉴스 고현정 측 “오늘(16일) 오전 응급실 行” [공식] 31 12.16 12,104
323220 기사/뉴스 “군침이 싹도노~”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잔망루피 팝업 개최 42 12.16 2,510
323219 기사/뉴스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 하루전 일단 보류…“野 설득” 49 12.16 2,464
323218 기사/뉴스 조경태 "탄핵 찬성했다고 징계? 계엄 선포한 '1호 당원' 尹부터" 153 12.16 15,280
323217 기사/뉴스 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野 단독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탄핵 소추 이후] 100 12.16 6,190
323216 기사/뉴스 ‘내란’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 재판과정 ‘위법’ 불거질수도 43 12.16 2,519
32321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12.16 4,918
323214 기사/뉴스 [단독]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6명 병원행 7 12.16 3,143
323213 기사/뉴스 [단독] '긴급 체포' 노상원 "부정선거 증거 없앨까봐" 21 12.16 4,493
323212 기사/뉴스 '디올백 비판은 스토킹'이라던 YTN 사장, '부정 선거'에 팩트체크 지시 11 12.16 1,086
323211 기사/뉴스 [단독] 이케아, 아시아 최대 물류기지 철회…555억 평택 부지 매각 166 12.16 3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