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표결 순간 아기들이 ‘이 버스’ 앞에 모인 이유
3,635 7
2024.12.16 08:09
3,635 7

https://youtu.be/oRdkN-PWIV8?si=o_7r_NbZtedpATZU


탄핵 선고가 있었던 14일 여의도 공원 인근엔 ‘키즈버스‘가 설치됐다.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갈 수 있고 아이와 보호자들에게 간식도 제공하는 이 버스는 한 아기 엄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두 살 지우의 엄마 ‘지우맘‘은 지난 7일 집회에 갔다가 아기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발견한다. 잠시 쉴 곳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지우맘은 휴가를 가려고 모아놓은 돈으로 직접 전세버스를 대절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에서 동참 행렬이 이어졌다. 14일 현장엔 수백 명의 아기와 보호자들이 이 버스를 이용하려고 몰려들어 버스 앞은 ‘유모차 주차장‘이 됐다. 보호자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이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보여주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22개월 아이의 엄마 로빈맘은 키즈버스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과정을 보며 “이게 진짜 공동체 같다“며 “아이를 낳은 세상이 그렇게 암울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회를 밝혔다. 


기획, 취재: 이선욱 

촬영: 이화원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


-> 정말 다양한 여성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공명하고 있었네. 같이 기억하고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라 공유해 봄 :)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57 12.10 84,7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3,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4,1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9,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3,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8,2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6,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7,3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222 기사/뉴스 [단독] 12·3 비상계엄 ‘야간 통금’ 42년 만 부활 검토했다 11 10:53 389
2579221 유머 혹시 아이돌 좋아하세요? 10:53 286
2579220 이슈 이즘(izm) 2024 올해의 해외 앨범 10:52 161
2579219 이슈 조국은 법무부장관으로 36일동안 할 일 다 하고 내려온 전적이 잇음 2 10:52 500
2579218 이슈 아직도 정신 못차린 모 지역 국민의힘 현수막 24 10:52 1,083
2579217 이슈 박지원의원 페이스북 1 10:52 565
2579216 이슈 이즘(izm) 2024 올해의 국내 앨범 4 10:49 904
2579215 정보 TMI: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 25 10:49 2,425
2579214 이슈 국힘 김상욱 페이스북 75 10:48 3,390
2579213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李재판 타이머 멈추지 않고 가고 있다…얼마 안 남아" 38 10:48 1,124
2579212 유머 앵무새 김다정이 목욕을 망설인 이유 4 10:47 1,001
2579211 이슈 개쩌는 책임 회피형 책임자 자리에 가면 일어나는 일 6 10:46 1,560
2579210 이슈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자신감 100% 💥 𝐂𝐎𝐌𝐈𝐍𝐆 𝐒𝐎𝐎𝐍 🍜 팝콘 맛집 CGV에 곧 찾아옵니다! 10 10:46 638
2579209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탄핵 찬성, 지지자 생각하면 고통스러우나 후회 없어” 8 10:46 685
2579208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불법계엄 옹호 오해받으면 당 빛나는 성취 배신하는 것" 18 10:44 1,007
2579207 이슈 [단독] 조지호 “경찰,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조직 아냐” 18 10:44 1,357
2579206 이슈 ‘뉴진스’ 어떻게 세계를 매혹시켰나 [책과 삶] 5 10:43 395
2579205 이슈 헌번재판소 자유게시판에 탄핵 반대 하는 글 많음(부탁) 26 10:42 1,848
2579204 이슈 의외로 찾기 힘들다는 병원 51 10:42 2,918
2579203 기사/뉴스 나훈아, 대구서 12·3 비상계엄 쓴소리 “밤 꼴딱 새워…공연 취소 고민했다” 25 10:41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