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표결 순간 아기들이 ‘이 버스’ 앞에 모인 이유
3,859 7
2024.12.16 08:09
3,859 7

https://youtu.be/oRdkN-PWIV8?si=o_7r_NbZtedpATZU


탄핵 선고가 있었던 14일 여의도 공원 인근엔 ‘키즈버스‘가 설치됐다.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갈 수 있고 아이와 보호자들에게 간식도 제공하는 이 버스는 한 아기 엄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두 살 지우의 엄마 ‘지우맘‘은 지난 7일 집회에 갔다가 아기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발견한다. 잠시 쉴 곳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지우맘은 휴가를 가려고 모아놓은 돈으로 직접 전세버스를 대절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에서 동참 행렬이 이어졌다. 14일 현장엔 수백 명의 아기와 보호자들이 이 버스를 이용하려고 몰려들어 버스 앞은 ‘유모차 주차장‘이 됐다. 보호자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이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보여주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22개월 아이의 엄마 로빈맘은 키즈버스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과정을 보며 “이게 진짜 공동체 같다“며 “아이를 낳은 세상이 그렇게 암울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회를 밝혔다. 


기획, 취재: 이선욱 

촬영: 이화원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


-> 정말 다양한 여성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공명하고 있었네. 같이 기억하고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라 공유해 봄 :)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79 12.10 98,2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9,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1,2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3,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2,6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1,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1,0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2,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0,1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29 기사/뉴스 임영웅 앞세워 웃음거리 됐다…TV조선, 3주 결방에 종영마저 배려 없는 '불통 행보' [TEN스타필드] 33 23:08 3,356
323228 기사/뉴스 [속보] 한 대행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방역조치 차질 없이 추진" 27 22:58 3,403
323227 기사/뉴스 베를린서 4년 만에 네오나치 집회..여당 정치인 폭행까지 26 22:33 2,001
323226 기사/뉴스 고물가·저가 냉동피자에 밀려난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개시 27 22:15 2,093
323225 기사/뉴스 '골키퍼 출신' 유연수‥장애인 사격 선수로 변신 (뉴스데스크/MBC) 27 22:02 2,437
323224 기사/뉴스 버스 안 흡연 말리자 속옷 내리더니…기사 얼굴에 오줌 싼 승객, 결국 259 21:55 33,183
323223 기사/뉴스 [속보] 일본 국민 66% " 윤석열 탄핵 반대한다! "  1344 21:44 31,960
323222 기사/뉴스 고현정 측 “오늘(16일) 오전 응급실 行” [공식] 30 21:36 11,663
323221 기사/뉴스 “군침이 싹도노~”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잔망루피 팝업 개최 41 21:33 2,339
323220 기사/뉴스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 하루전 일단 보류…“野 설득” 48 21:33 2,274
323219 기사/뉴스 조경태 "탄핵 찬성했다고 징계? 계엄 선포한 '1호 당원' 尹부터" 146 21:23 12,654
323218 기사/뉴스 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野 단독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탄핵 소추 이후] 95 21:21 5,186
323217 기사/뉴스 ‘내란’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 재판과정 ‘위법’ 불거질수도 43 21:09 2,448
32321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21:07 4,734
323215 기사/뉴스 [단독]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6명 병원행 7 20:57 2,993
323214 기사/뉴스 [단독] '긴급 체포' 노상원 "부정선거 증거 없앨까봐" 21 20:53 4,328
323213 기사/뉴스 '디올백 비판은 스토킹'이라던 YTN 사장, '부정 선거'에 팩트체크 지시 11 20:49 1,073
323212 기사/뉴스 [단독] 이케아, 아시아 최대 물류기지 철회…555억 평택 부지 매각 157 20:46 30,152
323211 기사/뉴스 충북 진천·음성군 새해 첫날부터 공짜 시내버스 달린다 4 20:32 1,211
323210 기사/뉴스 외교부, 직원들에게 "계엄 정당하다. '미국은 가만히 있으라'" 미국에 전하라고 지시? 284 20:18 2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