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종합]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양정아, 김승수 고백 거절…핑크빛 썸 끝 "친구로 남고 싶어"
9,738 41
2024.12.15 23:15
9,738 41

dLPXwq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에 앞서 김승수는 절친한 손지창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정아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더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는 것보다 단둘이 있는 게 더 좋다"라며 "통화하고 나면 2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식당 메뉴를 봐도 정아랑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정아가 동갑인데도 가끔 애교 섞인 행동을 하면 너무 귀엽고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이며 양정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고백의 날,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만남을 위해 한껏 차려입고 약속 장소로 나섰다. 양정아와 대화하며 조심스럽게 분위기를 띄운 그는 한참을 망설인 끝에 입을 열었다.


김승수는 "정아야, 자꾸 보고 싶고 생각나더라. 일할 때도 네가 떠오르고, 좋은 걸 보면 너랑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내가 너랑 만나는 관계가 지금보다 더 특별했으면 좋겠고, 네 손을 잡아도 친구의 손을 잡는 것 같은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양정아는 김승수의 고백에 놀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승수는 "스트레스받고 힘들 때 너를 떠올리면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다. 너를 케어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정아는 "난 10년 전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네가 행복하게 예쁜 가정 꾸리고 사는 것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라며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다. 난 널 오래 보고 싶다.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라고 김승수의 마음을 거절했다.


https://m.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26971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82 04.10 84,5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3,2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6,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6,5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2,9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7,6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5,6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978 이슈 이국종 교수님 군의관 강연 날조라고 했던게 날조임 22:22 164
2688977 이슈 원덬 생각보다 엄청 친한 듯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동갑내기 참가자...jpg 22:22 95
2688976 이슈 IT업계의 명언 22:21 118
2688975 이슈 지니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3 22:20 357
2688974 이슈 이거 배민보다 ㅈ같았던 겁니다 3 22:20 517
2688973 기사/뉴스 부산구치소, 스마트폰·전자담배 숨긴 재소자 적발 1 22:19 188
2688972 이슈 호불호 갈린다는 드라마 겹사돈 러브라인 16 22:18 1,279
2688971 이슈 잘때 가장 안좋은 최악의 자세 2 22:17 1,312
2688970 이슈 타임지 편집장의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이재명 코멘트 해석 6 22:16 856
2688969 이슈 인생이 너무 짧아 즐겁게 사는게 제일 중요해 5 22:15 854
2688968 유머 존버하다가 성덕이 된 아이돌.jpg 2 22:15 870
2688967 이슈 박지훈 별명이 "매운닭발 둘다통닭"인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2:15 556
2688966 기사/뉴스 '폭싹' 박해준 "불평불만 많아 별명 '관쪽이'? 좀 얍삽한 편" 너스레(유퀴즈) [TV캡처] 22:13 232
2688965 이슈 아내 얘기 나오면 지금도 설레어 하는 사랑꾼 김남일 (달달 주의) 4 22:13 731
2688964 이슈 고인물이 무서운 이유 2 22:13 509
2688963 이슈 인사팀도 깜짝 놀란 자소서 도입부.jpg 15 22:12 2,319
2688962 이슈 중국에서 살면 진짜 막 살아??? ㄴ ㅇㅇ 3 22:12 843
2688961 이슈 찐발레하는 사람들이 추는 1999 힙레 챌린지 5 22:12 649
2688960 기사/뉴스 [TVis] 박해준 “‘폭싹’ 마지막 투병 장면, 물 3일 안 먹고 연기” (유퀴즈) 2 22:11 610
2688959 이슈 지우학 감독은 왜 이렇게 연출한걸까 궁금한 달글 8 22:1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