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한 명씩 일어나 탄핵 찬반 밝혀라”···국힘, 가결 직후 의총서 색출 시도
23,129 336
2024.12.15 21:08
23,129 336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의총)에서 “한 명씩 일어나 찬반, 기권 등을 밝히자”는 주장이 나왔던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안 부결 당론도 거수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일각에서는 “민주주의 사회가 맞느냐”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법상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무기명이 원칙이다.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어제 의총에서 한명씩 일어나 찬성을 했는지 반대를 했는지 가부나 기권을 다 얘기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을 색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는 것이다.


당론을 정하고 이후 색출까지 시도하는 분위기에 탄핵 찬성파 의원들은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비판이 엄청 세다. 너무 힘들다”며 “당론을 거수로 정하고 찬성 의원을 색출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맞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통령 탄핵처럼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기명으로, 손들기로 정하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의원도 “(다른 의원들도) 탄핵될 건 다 알고 있었을 텐데 끝나고 나니 ‘갑자기 탄핵 찬성 누른 사람을 색출하자’ ‘여기(의총장) 없는 사람 누구냐’고 했다”며 “한동훈 대표와 찬성한 사람들의 책임으로 몰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해놓고 기다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9366?lfrom=twitter


이게 인민재판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3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56 12.10 84,6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3,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4,1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9,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3,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8,2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6,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7,3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9176 기사/뉴스 초등노조-교육청노조, 교원 행정업무경감 놓고 정면충돌 10:24 32
2579175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合' 글로벌 호성적, 아이튠즈 1위·밀리언셀링 달성 10:23 24
2579174 이슈 서울구치소 수감전 조국혁신당 당원들, 지지자들과 마지막 인사하는 조국 3 10:23 276
2579173 이슈 시국 관련 피크민 유저들의 광기 17 10:21 1,103
2579172 이슈 @: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13 10:20 1,040
2579171 이슈 ??? : 518 계엄 최소 무기징역 때려야 15 10:19 1,473
2579170 이슈 "민희진과 함께 하고파" 뉴진스, 새 SNS 개설후 "대퓨님 해피벌스데이"..민희진 '♥ 좋아요'[SC이슈] 4 10:18 590
2579169 이슈 일본에서 못 불렀다고 화제였다는 코나유키- 김재중, 오오하시 카즈야(나니와단시) 15 10:17 1,001
2579168 이슈 [⚡] NCT ZONE OFFICIAL NEW POSTER : NCT WISH 합류 🔜 2024. 12. 26 11 10:17 426
2579167 이슈 국회 집회 현장 영상에 달린 댓글🥹 84 10:15 6,070
2579166 이슈 바다에서 발견된 신기한 생물체 9 10:14 1,172
2579165 유머 귀여운 파자마의 로망이 있지만 몸이 거부함 26 10:13 1,729
2579164 이슈 조국 “남은 것은 검찰해체…영어생활 동안 흠결·한계 깊이 성찰할 것” 22 10:13 1,206
2579163 정보 주블리 김병주의원 5년만에 첨으로 후원회 마감 136 10:13 7,353
2579162 이슈 [톡파원 25시 선공개] 비빔밥 논란 재점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의견은?! 1 10:12 352
2579161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나불거리면 끝장내겠다…오세훈도 무고혐의 고소할 것" 56 10:12 2,025
2579160 정보 성공률 93%인 쿠데타 계획이 실패했던 7%의 이유 27 10:12 2,291
2579159 이슈 워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6 10:11 795
2579158 기사/뉴스 [단독] 김재경, 품절녀 됐다…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극비리 결혼 32 10:11 4,616
2579157 이슈 여론조사) 계엄 관련 김건희 수사 필요성 [.필요하다 --- 81.9%] 5 10:1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