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했을 때 면담을 요구하는 청소노동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 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는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인원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후보가 “저희가 직접 개입하기는 어렵지만 관심을 가져보겠다”면서 “노동조합 조직을 최대한 확대하시고 사측과 잘 협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양태영 거래소 부이사장에게 “임금 문제나 인원 충원, 노동 강도 문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배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 노동자는 2일 오전 이 후보 측에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의원님의 공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청소노동자 모두 어제보다 나은 일터로 향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략) 이어 “저희가 요구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조합원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가장 힘들고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기 전에 협상이 타결됐다”고 말했다.
전문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43833?sid=100
이게 기사 속 청소노동자 분들이랑 대화한 장면이야
https://m.youtu.be/53DGRpLMCf4?si=73Go9WkA2bZRl_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