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찰 "윤 대통령, 오늘 소환 불응‥2차 통보 예정"
2,410 34
2024.12.15 19:24
2,410 34

https://youtu.be/Y2xWU4Smg4s?si=1KZTaqyFKC3TyXmg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오늘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12·3 내란 사태 피의자로 조사를 받으라고 한 겁니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군 병력을 투입하고, 주요 인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소환장 전달 방식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 공문을 보냈고, 출석요구서도 등기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 측에서 수신한 것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윤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를 밝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내일쯤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앞서 윤 대통령 지시를 받아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구속했습니다.

또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보낸 계엄군 지휘부에 대해서도 잇따라 신병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이 위헌·위법적인 포고령 1호를 발령했고, 이후 특전사, 수방사, 경찰청 등에 직접 또는 순차로 지시를 하달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회와 선관위에서 있었던 일들의 구체적 사실관계 조사는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상 초유의 피의자 출석 요구 통보 사실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검찰이 직접 공개했습니다.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 등 신병 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여러 차례 소환 요구를 통해 대통령 강제수사의 명분을 쌓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92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59 00:05 11,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0,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8,0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5,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7,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4,2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6,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2,0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51,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27 기사/뉴스 [트렌드분석] “스타가 곧 브랜드” 장원영, K-엔터 홍보 전략의 새로운 중심 2 21:50 202
347826 기사/뉴스 "왜 키높이 구두를"vs"눈썹 문신 1호"…'B급 질문' 공방 1 21:29 306
347825 기사/뉴스 내연녀 숨지기 전 “죽어라” 협박한 경찰간부, 파면 취소 소송서 패소 6 21:24 544
347824 기사/뉴스 "관저 내 수영장 있다"…尹 일주일간 수돗물 228톤 쓴 이유는? 15 21:24 2,039
347823 기사/뉴스 "'尹 정부 강행 AI디지털교과서, 한 달 만에 56억원 혈세 증발" 12 21:12 1,077
347822 기사/뉴스 “빨리 먹어라” 식사시간 '30분 제한' 식당 논란 23 21:09 2,651
347821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한화에어로 유증 문제제기...비공개 대화기업 지정 논의 21:02 503
347820 기사/뉴스 ‘류진 아들’ 찬호 폭풍성장, 아이돌 센터 비주얼…BTS 뷔 닮았네 50 21:00 4,173
347819 기사/뉴스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2 20:54 735
347818 기사/뉴스 "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 10 20:50 905
347817 기사/뉴스 한동훈 후원금 11시간만에 한도 채워…소액 후원자 94% 39 20:48 2,777
347816 기사/뉴스 얼굴 바꾼 권익위‥'사면초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5 20:46 747
347815 기사/뉴스 [JTBC 단독]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검찰, 윤 부부-통일교 만남 주선 추궁 6 20:43 596
347814 기사/뉴스 "아이 안 낳는 여성 감옥 가야" 남성 교사 수업 중 '막말' 22 20:39 1,060
347813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김용원, 이번엔 담당 국·과장 회의장 입장 막아 7 20:34 930
347812 기사/뉴스 어제 바티칸에 모인 신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교황 23 20:32 4,484
347811 기사/뉴스 국제 마약 조직 연루...한·중·일 해역서 '코카인 전달' 시도 4 20:25 756
347810 기사/뉴스 '윤석열 장모'와 통화한 건진법사‥'정치 브로커' 역할 어디까지? 6 20:24 382
347809 기사/뉴스 "대행과 대통령은 차이 없다"며 '방위비 재협상' 거론한 한덕수 56 20:19 1,511
347808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3명 늘린다 229 20:16 17,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