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에서도 올 거야…지원해줘" 선관위 작전 '여인형 지시'엔
16,585 169
2024.12.15 18:49
16,585 169
PuNodUJvvTmV

BjsYFtzyhAKW
TbNNGm

WeKkhkMTFeSw

[앵커]

비상계엄이 발동된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병력과 요원 뿐 아니라 검찰도 서버 확보 작전에 동원하려고 했던 정황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주요 임무는 검찰이 할 테니 지원하란 내용이 전달된 사실을 당시 현장 지휘관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일 계엄 발표 직후 방첩사령부가 중앙선관위원회 서버실에 투입되기 전,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현장 지휘관들에게 검찰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JTBC 취재결과, 당시 정성우 1처장은 보안실로 직접 내려와, 군사보안실장과 사이버보안실장, 과학수사실장 등을 호출해 여 사령관으로부터 지시받은 사항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처장은 선관위 서버 복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알린 뒤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이 올 것"이라며 "중요한 임무는 검찰 등에 맡기고 이후에 지원하면 된다"고 언급했다는 겁니다.

이들은 지시를 받고 "데이터 용량이 너무 방대해 구글이 와서 털어도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야당은 "검찰이 계엄 작전에 깊숙히 개입한 증거"라며 부정 선거 관련 수사를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서버를 확보하게 되면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주도하게 될 거고, 이거는 검찰총장 산하에 있잖아요. 부정선거, 그걸 통한 야당 국회의원들을 수사하고 구속하고 이런 역할들을 하게 되겠지요.]


https://naver.me/xk1z6NQs

목록 스크랩 (4)
댓글 1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4 04.21 42,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6,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2,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5,7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0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57 기사/뉴스 [단독] H&M, 100억 '관세 꼼수'…韓관세청에 최종 패소 17:10 103
348656 기사/뉴스 [단독] '방과후 설렘' 출신 강은우, 하반기 솔로 데뷔…가요계 출사표 던진다 17:09 129
348655 기사/뉴스 “자원자 2명, 430만원 드려요”…항공사, 승객에 ‘급하차’ 제안한 사연 2 17:09 308
348654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내달 시작 2 17:07 423
348653 기사/뉴스 [속보]'공군기지 촬영' 10대 중국인들 무전기 소지…도청여부 조사중 13 17:04 475
348652 기사/뉴스 [속보] '명태균 의혹' 고발당한 홍준표 "무고죄로 즉시 고발" 4 17:02 217
348651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내란 맞선 '빛의 혁명' 국가 기록·표창할 방법 검토 중" 14 17:00 576
348650 기사/뉴스 “설악산에서 女 살해했다” 자수한 50대…경찰, 긴급체포 1 16:59 550
348649 기사/뉴스 [속보]국힘 지지층 “한덕수와 손잡아야 83%” 23 16:58 815
348648 기사/뉴스 [속보] '코로나 때 현장예배' 김문수 벌금형 확정.. 대선 출마 영향은? 3 16:57 494
348647 기사/뉴스 경찰과 4시간 대치 끝에 체포된 사실혼 여성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진행 3 16:56 498
348646 기사/뉴스 김혜은 "가부장적 남편, 강남대로 인파 속 나 무릎 꿇렸다" 충격 일화 27 16:51 3,482
348645 기사/뉴스 밀양시의회, 공공언어 개선 건의문 채택… ‘지방→지역’ 변경 요구 2 16:46 190
348644 기사/뉴스 “생닭 제발 물에 씻지 마세요” 현미경 봤더니 ‘드글드글’ 이것에 충격 36 16:46 2,868
348643 기사/뉴스 [단독]찌그러진 김태희 분유 되팔이… 돈 몇 푼에 아기 건강 위협 14 16:42 3,822
348642 기사/뉴스 청소년에게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용 허가되나 2 16:42 708
348641 기사/뉴스 "요즘 누가 나이키 신나요"…'제니 신발' 아디다스의 반란 [트렌드+] 24 16:41 2,745
348640 기사/뉴스 “묻고 더블로 가”…컴포즈커피, 30일까지 앱오더 주문 대상 ‘스탬프’ 2배 적립 7 16:38 481
348639 기사/뉴스 이낙연 "저는 결백하시리라 믿지만, 꽤 오래된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05 16:35 9,901
348638 기사/뉴스 씨제스도, YG도 손 떼는 ‘배우 매니지먼트’…돈 안 되는 사업 쳐내나 12 16:34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