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그날 새벽 지하 4층 계엄상황실로도 갔었다"
6,153 42
2024.12.15 18:44
6,153 42
vgjPRa
gWJiVf
XJPoGQ
VntlvC
OcrJyc
RmLdsg
yUhgfH
GcbVsB
sYoals
jCKsOD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뒤 지휘통제실에 이어 '계엄상황실'에도 갔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 법령집을 요구하고 육군본부 장성들을 서울로 소집했는데 야당에선 2차 계엄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건 지난 4일 새벽 1시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분 뒤 합참 지하 3층 지휘통제실을 찾아 '국회 법령집'을 달라고 했습니다.

[김철진/국방부 군사보좌관 (지난 10일 / 국회 국방위) : 당시에 잠시 (김용현) 장관님 따라 들어갔을 때 대통령님께서 '국회 법령집'을 달라고 찾으셨고…]

한 시간 반쯤 뒤에는 계엄사령관이 육군본부 장성들에게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0일 / 국회 국방위) : (지난 4일) 새벽 3시에 버스에 타고 육군 부장들 서울로 향했죠?]

[박안수/육군참모총장 (지난 10일 / 국회 국방위) : 네, 출발했습니다.]

30분 만에 취소되긴 했지만 계엄 해제가 가결된 뒤에 육군본부에 있던 장성들이 서울로 오고 있었던 겁니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사이 윤 대통령이 '계엄상황실'로 갔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하 3층 지휘통제실에서 김명수 합참의장 등을 격려한 뒤 지하 4층 계엄상황실로 곧바로 내려갔다는 겁니다.

'계엄상황실'에는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 뿐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최병옥 안보실 국방비서관이 있었던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계엄상황실'이라면 거기서 계엄과 관련된 전반적인 논의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상당히 장소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죠.]

야당은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가 가결된 뒤 국회 법령집을 찾고, 육군 장성들을 소집하고, 직접 계엄상황실까지 찾은 정황으로 미뤄 '2차 계엄'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https://naver.me/FBeyk4NI

목록 스크랩 (1)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40 12.10 74,9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7,6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45,5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7,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92,2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3,3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08,9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22,0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42,0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2,8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996 기사/뉴스 밤늦게까지 '질서 있는 퇴장'‥"국민의힘, 아직 정신 덜 차렸다" 2 20:19 1,067
322995 기사/뉴스 "선결제 가게, 집회시민 미루고 배달·현장 장사…거지들 무료 배식 주냐" 씁쓸 116 20:17 9,447
322994 기사/뉴스 '1년 뒤엔 다 찍어주더라' 윤상현 사무실에 계란 투척…경찰 내사 착수 279 20:07 10,116
322993 기사/뉴스 ‘양극화’에 무너지는 지방 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내년 2월 폐점 15 20:05 1,432
322992 기사/뉴스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2024년 방송가를 관통한 키워드는? 2 19:57 742
322991 기사/뉴스 "생존 자체가 버겁다…취소한 송년모임 제발 다시 해달라"[몰아치는 탄핵 소용돌이] 168 19:57 10,611
322990 기사/뉴스 [재테크+] “자산의 2%는 ‘이것’ 사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조언 8 19:56 2,098
322989 기사/뉴스 여행사·스터디카페 등 13개 업종,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6 19:54 1,948
322988 기사/뉴스 스토브리그는 식는데… 갈 곳 못찾은 ‘FA 7인방’ 20 19:49 2,541
322987 기사/뉴스 모델 최정진, 故 조민기 성추행 피해자 향한 2차 가해에 '일침' (2018년 기사) 16 19:46 4,491
322986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한 대행, 공식 당정협의 당연히 협력하겠다 해" 26 19:39 2,412
322985 기사/뉴스 "계엄 당시 군인 1천 5백여 명 동원 확인"‥경찰도 윤 대통령 소환 임박 6 19:32 804
322984 기사/뉴스 [속보]검찰,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영장 청구 36 19:27 2,067
322983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한 대행 만나 "당 수습 즉시 고위당정·실무당정 재개" 27 19:26 1,544
322982 기사/뉴스 검찰 "윤 대통령, 오늘 소환 불응‥2차 통보 예정" 34 19:24 1,480
322981 기사/뉴스 [단독] "검찰에서도 올 거야…지원해줘" 여인형 '선관위 작전 지시'엔 25 19:21 1,677
322980 기사/뉴스 "하급 지휘관·병사들 포상해야"…계엄군 끌어안은 이재명 185 19:20 10,157
322979 기사/뉴스 "尹, 확실히 대응해줬는데‥" 日에 대체 얼마나 잘 해줬길래? 39 19:15 3,042
322978 기사/뉴스 [속보] 경찰, 문상호 정보사령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279 19:14 14,485
322977 기사/뉴스 [1보] 검찰,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영장 청구 64 19:09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