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잔혹한 고문흔적 그대로…문 열린 시리아 정치범 수용시설 참상
3,205 11
2024.12.15 13:46
3,205 11
시리아 세드나야 교도소에서 발견된 밧줄
시리아 세드나야 교도소에서 발견된 밧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축출된 이후 이 정권이 정치범들을 수감했던 감옥의 참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반군 등이 다마스쿠스 인근 세드나야 감옥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교수형과 고문, 성폭행 등이 대대적으로 자행됐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세드나야 감옥은 아사드 정권 폭압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아사드 정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끌려온 정치범들이 수감됐다. 이들은 대부분 생사도 모르는 채 그대로 연락이 끊기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수감자 석방과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세드나야 감옥에는 사람의 뼈를 부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 압축기가 있고 바닥에는 고문 방법을 알 수 없는 붉은색 긴 밧줄이 버려져 있다.

감옥 지하에 있는 독방은 썩은 물로 가득 차 있어 수감자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음을 추정케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0078400009

역시 최악은 이슬람 반군이 아니라 독재정권이였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422 12.13 35,9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5,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41,7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4,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90,0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2,1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07,5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9,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41,2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0,3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944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내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사의 밝힐 듯 5 16:29 281
322943 기사/뉴스 [속보] 조국혁신당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적극 참여" 14 16:27 703
322942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16일 오전 10시 30분 거취 관련 기자회견 11 16:26 409
322941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비대위 질문에 "당대표 거취 보고 규정 해석해도 늦지 않아" 5 16:25 404
322940 기사/뉴스 미 동부 ‘미확인 드론’ 출몰 확산…트럼프도 “정부, 진실 알려라” 1 16:24 478
322939 기사/뉴스 한동훈, 거취 표명 기자회견 하려다 돌연 취소(종합) 2 16:13 1,026
322938 기사/뉴스 尹 파면 여부 헌재 결정 빠르면 내년 1월에 나올 듯 71 16:11 4,466
322937 기사/뉴스 경찰, 尹 내란죄 고발인 조사…국무위원 조사도 속도 4 16:07 647
322936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거취 관련 기자회견 돌연 취소...국힘 “오보” 87 15:58 8,432
322935 기사/뉴스 여야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특위 구성 완료‥"이달 내 마무리" 1 15:55 482
322934 기사/뉴스 [단독]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공수처 조사 예정일 전날 검찰이 체포…수사 경쟁 격화 179 15:52 8,756
322933 기사/뉴스 “젊은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핫팩 1만개 기부한 사진 작가 12 15:50 3,317
322932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거취 관련 기자회견 돌연 취소 311 15:46 21,068
322931 기사/뉴스 [속보]나경원 "한동훈 등장이 불행의 시작" 313 15:44 18,424
322930 기사/뉴스 ‘탄핵 찬성’ 與김상욱 “당 처분 달게 받겠다…친윤으론 차기 대선 못 이겨” 54 15:32 3,363
322929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 334 15:31 15,612
322928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민주, 尹 탄핵소추 후 與처럼 행동 적절치 못해" 218 15:29 10,118
322927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野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164 15:23 6,381
322926 기사/뉴스 [단독]비대위원장 김무성 추천…한동훈 곧 사퇴 641 15:22 20,020
322925 기사/뉴스 ‘이재명 대표 수사’ 수원지검 미제사건 윤석열 정부서 3배 급증(23.10.23) 17 15:21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