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일대에는 60~70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들이 마련됐다. 70대 여성 박모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동화면세점 앞에서 명태포를 비롯한 멸치,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판매했다. 멸치 한 봉지, 명태포 한 포에 만원이었다.
박씨는 "장사가 잘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탄핵이 안되는 것"이라며 "명태포랑 멸치를 판매한 수익금은 교회 임대료에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처럼 사람 많은 날 많이 팔면 40만원 정도 벌 듯 하다. 이렇게 애국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다른 한 쪽에는 번데기를 파는 상인도 있었다. 그는 "오늘 같은 대목은 하루 40만~50만원 벌 수 있다"며 "아직까지 번데기 집에는 선결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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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집에는 선결제가 없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