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문재인의 30년지기 친구인 송철호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함께 일했던 김상욱. 그와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함.
본인은 송철호 변호사를 따라 이름만 올린거라고 했지만..
2017년,
보수텃밭인 울산의 변화를 촉구하는 교수, 변호사들 30명이 모여 '문재인 지지성명'을 발표했는데 또 다시 이름을 올림.
그리고 2024년,
김상욱은 국회의원이 되려고 국힘에서 공천을 받기로 함. 그런데...
울산의 국힘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지지했던 김상욱 공천을 철회하라고 난동을 피우며 밤낮으로 괴롭힘.
이에 김상욱은 '지지했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애매한 해명을 하고 어떻게 유야무야 넘어가서 당선이 됨.
당선 후에는,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친목하는 장면이 자주 목격돼서 당선 후에도 계속 김상욱을 의심하던 국힘 지지자들이 의원직을 상실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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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는 당론이 맞지 않는건지 울산에서 당선되려고 국힘을 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울산에서 문재인 지지성명을 두번이나 발표할 정도였던 사람이 왜 국힘에 가게 된건지 궁금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