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시민 축제 ‘안전’하게 즐기자”...학생부장 교사 문자 눈길
5,251 25
2024.12.14 21:39
5,251 25

전북 A고교 인성안전교육부장, 학생들에게 색다른 ‘안전 촉구’ 문자...“응원한다”

14일 오전 한 고교 학생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페이스북
14일 오전 한 고교 학생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페이스북

‘윤석열 내란 사태’ 해결을 위한 탄핵 집회를 앞두고 한 고교 인성안전교육부장(학생생활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안전 촉구’ 문자를 보냈다.

14일, 전북 A고교 B인성안전교육부장은 자신이 이날 오전 8시 50분에 학생들에게 보낸 단체문자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 문자에서 B부장은 “오늘(14일) 오후 전국에서 진행될 집회에 혹시 참석할 예정이시냐?”라면서 “그렇다면 당당히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며 응원봉 축제의 현장을 ‘안전’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B부장은 “혹여나 집회 현장에서 다치거나 아픈 일이 발생한 경우, 청소년에 대한 차별 등 불이익을 겪는 경우, 특히 경찰 등에 의해 연행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학교 차원에서 대응,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장소는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가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10대 학생·청소년들도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9,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6,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7,6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5,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5,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25 기사/뉴스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24 11:48 1,019
330024 기사/뉴스 ‘계엄’ 이후 2배 수입 올린 극우 유튜버들…“세무조사 강화해야” 13 11:46 813
330023 기사/뉴스 박서진, 父 금연에 사활 "끊으면 매달 150만원" (살림남)[전일야화] 11:45 372
330022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이민호인데‥1%대 땅으로 떨어진 시청률 참담 17 11:41 953
330021 기사/뉴스 흉기 든 윤 지지자들의 ‘법원 습격’···폭동 소요죄에 ‘내란죄’까지 적용 가능할 듯 52 11:37 2,101
330020 기사/뉴스 최상목 "서부지법 폭력사태 민주주의 훼손…법적책임·엄정수사" 34 11:33 1,801
330019 기사/뉴스 “법원 습격, 극우 유튜버도 관련 있으면 수사”…경찰 ‘강경 대응’ 선언 20 11:28 1,399
330018 기사/뉴스 [단독] 법사위, 윤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동 사태’ 현안질의 추진 113 11:27 7,378
330017 기사/뉴스 ‘런닝맨’ 전소민, 지예은 챙기는 양세찬에 울컥 “이 여자가 좋아?” 15 11:26 2,435
330016 기사/뉴스 “아침밥 안하는 女, 바람 피울듯”…기안84 또 여혐 논란 251 11:22 9,357
330015 기사/뉴스 복지부 "의료대란 피해환자 정부 보상, 법리적으로 곤란" 4 11:22 369
330014 기사/뉴스 與 “폭력 행위, 尹 위한 일 아니다”…“최상목, 경찰 과잉 대응 진상규명 나서야” 40 11:21 1,601
330013 기사/뉴스 법원 박살 냈는데…윤상현 “서장이랑 통화, 석방될 것” 43 11:20 3,934
330012 기사/뉴스 '첫 승을 위해' 부산 U15 WFC, 광양 전지훈련으로 새 시즌 준비 11:06 242
330011 기사/뉴스 ‘백골단’ 어디서 용기 얻었나 했더니…尹 최측근에 보수행사 초청 받아 11 11:05 2,820
330010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서부지법 폭력사태 강한 유감…법적 책임 물을 것" 248 11:04 15,122
330009 기사/뉴스 [속보] 崔대행 "서부지법 불법폭력사태 강한 유감…엄정 수사" 39 11:04 1,770
330008 기사/뉴스 ‘백골단’ 어디서 용기 얻었나 했더니…尹 최측근에 보수행사 초청 받아 10 11:02 1,506
330007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울서부지법 폭동 전원 구속수사···교사·방조한 사람도 끝까지 추적" 41 10:56 2,736
330006 기사/뉴스 홍준표, 尹 구속에 “구속된 최초의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수치” 26 10:51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