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국민 이기는 정치는 없다"‥대한민국 이끈 '시민의 힘'
1,150 4
2024.12.14 20:30
1,150 4

https://youtu.be/Az3IXKjn5v0?si=MxtmRTXZ2m3BqXYS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고비마다 여의도 국회 앞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폭주하는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뻔뻔한 잘못에 침묵하지 않고, 내 한 몸 두렵다고 숨지 않고, 응원봉과 개성 있는 깃발로 뭉친 절제된 '시민의 힘'은,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 외침은, 결국 오늘 답을 듣게 됐습니다.


...

남녀도, 세대도, 이념도 없었습니다.

촛불 대신 응원봉, 민중가요 대신 K팝.

저마다의 깃발을 들고 함께했습니다.

축제 같았지만 그 외침은 무거웠습니다.


[윤진섭]
"이 나라 주인은 우리고, 여기 나와 있는 어린 청소년들이고, 미래의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 사람 절대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오늘, 답을 들은 시민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새로운 저항의 문화로 연대한 시민들은 마침내 탄핵 가결을 이끌어 내면서, 그 '위대한 힘'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MBC뉴스 고병찬 기자

영상취재 : 김승우 전인제 김백승 황주여내 이원석 / 영상편집 : 김진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7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65 12.10 90,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5,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8,4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1,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7,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9,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7,0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8,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0,0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8,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178 기사/뉴스 [속보]'100억 배임 혐의' 남양유업 홍원식 前 회장 구속 기소 6 15:34 675
323177 기사/뉴스 육본 장교 34명은 왜 4일 새벽 3시 '용산행' 버스에 탔나 11 15:32 1,200
323176 기사/뉴스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받은 9개월 아기 '건강한 서른살' 됐다 9 15:32 1,827
323175 기사/뉴스 [속보] 검찰, 경찰에 “문상호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불허” 통보 175 15:26 7,280
323174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이재명 향해 "대통령 탄핵이 대선출마 허가증될 수 없어" 367 15:25 7,334
323173 기사/뉴스 ‘시청률 보증수표’ 공효진 컴백 6 15:24 1,017
323172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이재명 향해 "벌써 대통령 놀음 빠지지 않아야" 171 15:22 3,730
323171 기사/뉴스 [속보] 검찰, 경찰의 문상호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불승인 376 15:20 11,055
323170 기사/뉴스 '국회 봉쇄' 이진우 수방사령관 영장심사 출석…"국민께 죄송" 14 15:17 1,128
323169 기사/뉴스 민주당, "김웅 '이재명 친형 감금' 허위 주장‥공개 사과해야" 14 15:15 1,380
323168 기사/뉴스 버벌진트, 진짜 은퇴하나...1월 18일 마지막 정규 발매 6 15:12 2,112
323167 기사/뉴스 미야오, 'TOXIC' 활동 공식 마무리..대체 불가 퍼포먼스 15:10 225
323166 기사/뉴스 '성지가 됩니다' 히트작 제작진이 예감하는 차세대 스타 [2024연말결산] 15:07 854
323165 기사/뉴스 “해외 근무지 중 원픽”...요즘 일본 청년, 돈 벌러 한국 옵니다 22 15:06 2,965
323164 기사/뉴스 [명태균 녹취] 윤상현은 왜 갑자기 나대기 시작했을까 15 15:06 3,351
323163 기사/뉴스 [속보] 법원, '한국피자헛' 회생 절차 개시 결정 41 14:57 3,485
323162 기사/뉴스 홍준표 "당 기강 잡으려면…탄핵 찬성 해당행위자 당원권 2∼3년 정지해야" 107 14:54 3,328
323161 기사/뉴스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27 14:53 2,080
323160 기사/뉴스 "그 시대, 꽃이 있었다"…진, 르네상스의 미학 9 14:38 1,854
323159 기사/뉴스 [속보] 헌재 "6인 체제로 尹 탄핵심판 심리 변론 모두 가능" 445 14:22 3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