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회의원 아닌 '시민 조국'‥"이제 잠시 물러가 쉬겠습니다" (뉴스데스크/MBC)
2,490 19
2024.12.14 20:09
2,490 19

https://youtu.be/jqHJP3okm_Q?si=kl0akzvfswdUQmLv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닌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국회 본회장이 아닌 서울 여의도 집회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도로 위에 앉아, '윤석열을 구속하라' 손팻말을 들고 '조국혁신당' 응원봉을 흔들었습니다.


발언대에도 올랐는데, 자신을 "당 대표가 아닌, 시민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시민 조국은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총장 윤석열'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검찰총장 때도 자신의 권력을 남용했고, 대통령이 된 뒤에는 불법적인 내란으로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했다는 겁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
"거대한 서초동 십자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당원들에게는 "자신을 대신해 10배, 100배 싸울 거라 믿는다"며, "함께 하지 못하는 게 슬프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된 뒤 야당 대표들이 집회현장을 찾아와 축하 발언을 할 때, 조 전 대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시민 조국은 아침 집회에서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만 전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
"저는 잠시 쉬겠습니다. 저는 잠시 멈추겠습니다. 저는 잠시 물러가 있겠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됩니다.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과 검찰총장으로 손을 맞잡았다가 "조국 퇴진"과 "검찰 개혁" 나라를 두 갈래로 갈라놨던 조국·윤석열 두 사람은, 5년 만에 각각 구치소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대로 향하면서 법에 따른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MBC뉴스 문다영 기자


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김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76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403 12.13 31,0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1,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5,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1,8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86,5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7,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01,4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8,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8,0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66,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88 기사/뉴스 [尹탄핵소추] 최소 수십만 모인 집회에 인파관리시스템 없었다 51 09:14 4,886
322887 기사/뉴스 "고통 없는 곳으로"... 39년 돌본 장애아들 살해한 아버지 징역 3년은 정의인가 30 08:40 3,254
322886 기사/뉴스 [속보] 美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 강조하며 동맹 연속성 부각 3 08:34 1,763
322885 기사/뉴스 [단독]'만취 사망사고' DJ예송, 대법서 징역 8년 확정 17 08:30 4,407
322884 기사/뉴스 김건희 다룬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개봉 3일 만에 1만 돌파 14 04:47 5,503
322883 기사/뉴스 “육아 피로인 줄 알았는데”… 33세 여성, 아이 낳고 ‘이 암’ 말기 진단 9 04:17 11,754
322882 기사/뉴스 오세훈 윤 탄핵 가결에 “국민께 사죄… 사회·경제적 안정 시급” 310 03:09 22,639
322881 기사/뉴스 우크라이나 통해서 전쟁 일으키려 했던 윤과 내란당 265 03:00 40,858
322880 기사/뉴스 명패함에 명패가 떨어지는 소리, 투표 계수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본회의장에 울릴 정도의 적막이 이어졌다. 10 01:34 6,593
322879 기사/뉴스 "강제동원 배상판결 문제부터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까지, 그동안 일본은 윤 대통령 덕을 많이 봤습니다." 29 01:22 3,715
322878 기사/뉴스 김혜경여사 1심 재판을 앞두고 이재명이 쓴 글 418 01:18 39,032
322877 기사/뉴스 [속보] 블링컨 "尹탄핵소추, 한국 민주적 회복력 보여줘" 37 01:06 5,818
322876 기사/뉴스 퇴근 후 집 가면 누워서 스마트폰만…'고기능 ADHD' 인가요? 6 00:26 2,900
322875 기사/뉴스 [르포] “’붕어빵 3개 1000원 협의회’입니다”… 오늘도 여의도 수놓은 ‘이색 깃발’ [尹대통령 탄핵 가결] 5 00:20 2,833
322874 기사/뉴스 이 청년이 '집에 누워있기 연합' 깃발 만든 이유 48 00:10 8,438
322873 기사/뉴스 [단독] "윤, '끌어내라' 2차례 지시…'왜 못 끌어내냐' 역정" 수방사령관 검찰 진술 8 00:08 1,793
322872 기사/뉴스 "나도 임플란트 했어"…한국인들 유독 수술 많이 하는 뜻밖의 이유 11 00:04 5,993
322871 기사/뉴스 탄핵 찬성 밝힌 7인 중 기권한 놈 있음 166 12.14 63,234
322870 기사/뉴스 제주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12 12.14 2,874
322869 기사/뉴스 [속보] 美, 尹탄핵소추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평가…동맹 굳건" 40 12.14 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