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탄핵소추] "역사적 순간 함께" 부산 서면 집회 7만명 인파
1,714 7
2024.12.14 18:08
1,714 7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현장을 찾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14일 오후 부산 서면 중심가인 전포대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체포 부산시민대회'에 참석한 정연우(21)씨는 이렇게 말했다.

국회 본회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인 오후 3시부터 시민대회 무대 앞에는 '탄핵 찬성' 시민들로 불어나기 시작했다.

당초 예상한 송상현 광장 앞까지 집회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과 경찰은 전포대로 1개 차로를 추가로 통제해 시민들이 집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 측 추산으로는 7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곳에 집결했다.


(중략)


20대 딸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이주연(50)씨는 "국민들이 힘이 합쳐 민주주의를 마침내 이뤄낸 것 같아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고 벅차다"며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왔는데 보람차다"며 웃음을 내비쳤다.

김해주(21)씨도 "지금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당시를 떠올리면 무섭고 아찔하다"며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예전처럼 누릴 수 있도록 나라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0605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400 12.13 30,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1,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4,7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1,8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85,3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7,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01,4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8,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66,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84 기사/뉴스 김건희 다룬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개봉 3일 만에 1만 돌파 14 04:47 4,393
322883 기사/뉴스 “육아 피로인 줄 알았는데”… 33세 여성, 아이 낳고 ‘이 암’ 말기 진단 8 04:17 9,406
322882 기사/뉴스 오세훈 윤 탄핵 가결에 “국민께 사죄… 사회·경제적 안정 시급” 246 03:09 16,574
322881 기사/뉴스 우크라이나 통해서 전쟁 일으키려 했던 윤과 내란당 193 03:00 26,953
322880 기사/뉴스 명패함에 명패가 떨어지는 소리, 투표 계수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본회의장에 울릴 정도의 적막이 이어졌다. 10 01:34 5,809
322879 기사/뉴스 "강제동원 배상판결 문제부터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까지, 그동안 일본은 윤 대통령 덕을 많이 봤습니다." 28 01:22 3,358
322878 기사/뉴스 김혜경여사 1심 재판을 앞두고 이재명이 쓴 글 365 01:18 33,047
322877 기사/뉴스 [속보] 블링컨 "尹탄핵소추, 한국 민주적 회복력 보여줘" 37 01:06 5,544
322876 기사/뉴스 퇴근 후 집 가면 누워서 스마트폰만…'고기능 ADHD' 인가요? 6 00:26 2,804
322875 기사/뉴스 [르포] “’붕어빵 3개 1000원 협의회’입니다”… 오늘도 여의도 수놓은 ‘이색 깃발’ [尹대통령 탄핵 가결] 5 00:20 2,695
322874 기사/뉴스 이 청년이 '집에 누워있기 연합' 깃발 만든 이유 46 00:10 8,163
322873 기사/뉴스 [단독] "윤, '끌어내라' 2차례 지시…'왜 못 끌어내냐' 역정" 수방사령관 검찰 진술 8 00:08 1,771
322872 기사/뉴스 "나도 임플란트 했어"…한국인들 유독 수술 많이 하는 뜻밖의 이유 11 00:04 5,733
322871 기사/뉴스 탄핵 찬성 밝힌 7인 중 기권한 놈 있음 162 12.14 59,523
322870 기사/뉴스 제주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12 12.14 2,826
322869 기사/뉴스 [속보] 美, 尹탄핵소추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평가…동맹 굳건" 40 12.14 4,071
322868 기사/뉴스 [속보] 주한미국대사 “韓 민주적 절차 지지..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탄핵안 가결] 28 12.14 2,883
322867 기사/뉴스 추위 녹이는 집회 시민들...여의도는 커피 선결제, 광화문은 멸치·땅콩 312 12.14 50,488
322866 기사/뉴스 그저 팩트로만 조지는 MBC (feat.국민의힘) 171 12.14 41,922
322865 기사/뉴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폭주멈춘 '윤석열차'...이제는 책임의 시간 [MBC뉴스데스크] 2 12.1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