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英매체 극찬 "김민재, 발롱도르·UCL 우승"→말디니·보누치·반다이크 합친 선수…수비=예술 일깨워
1,103 2
2024.12.14 17:46
1,103 2

IHSkHK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축구칼럼 브레이킹더라인스가 김민재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브레이킹더라인스는 12일(현지시각) "김민재는 틀을 깨는 선수이며 포지션을 발전시키는 축구선수"라며 "태클, 공중 지배력, 압박 상황에서의 침착함을 칭찬할 수 있고, 볼 컨트롤, 공간 컨트롤, 상황 컨트롤 등에 능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시에 가까울 정도로 경기를 명확하게 읽어내고, 경기에서의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김민재에게 공간을 찾으려는 공격수들은 종종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태클하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 김민재는 발로 수비하며 정확하게 수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도 인정받았다.

브레이킹더라인스는 "그를 진정으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공이 있을 때다. 현대 축구는 수비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21세기형 센터백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며 "그의 패스 범위는 어마어마하다. 상대 압박을 무너뜨리는 짧고 날카로운 패스를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5m 대각선 패스로 수비를 찢어놓는 데도 능숙하다"고 말했다.

정신력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무엇보다 김민재의 차별점은 정신력이다.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지만, 마음가짐이 승부를 가른다. K리그에서 유럽의 엘리트 선수로 성장한 김민재는 끊임없는 투지를 가졌다"며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 하지 않고, 개인의 영예에 도취되지도 않는다. 팀의 성공을 우선시하는 선수이며 실력으로 스스로를 대변하는 선수"라고 김민재를 평가했다.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도 점쳤다.

매체는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지만, 문제는 그가 최고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점을 유지하면서 전술적, 기술적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5년 후에는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자, 발롱도르 최종 후보, 한국 축구 황금 세대의 초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김민재의 능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말디니, 보누치, 반다이크 등 세계적인 수비수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매체는 "파올로 말디니의 본능,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패싱, 버질 반다이크의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수비수로서 시대를 잇는 보기 드문 선수"라며 "그는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공격 플레이만큼이나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것을 일깨워줬다"라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261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189 03.04 15,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7,2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50,8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4,6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74,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9,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51,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7,6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4,9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2033 팁/유용/추천 에스파 "무언갈 그리워한 느낌 의식과 꿈의 경곌 헤맨 것 같아" 15:43 110
2652032 이슈 이쯤되면 망할 수 있나 싶은 수준인 서비스 2 15:43 435
2652031 이슈 블랙핑크 리사 정규 1집 피치포크 점수 7 15:41 429
2652030 기사/뉴스 윤하, 3월의 신부 된다…신랑은 비연예인, 비공개 결혼 5 15:40 721
2652029 이슈 내란 사태 전 MBC 시찰하고 내부 도면 요구한 군 4 15:38 315
2652028 기사/뉴스 "고구마 잎과 줄기, 유방암·폐암 세포성장 억제에 효과적" 34 15:38 658
2652027 이슈 bpm의 입장문들이 이해가기 시작하는 잡플래닛 리뷰 24 15:37 1,479
2652026 이슈 여성의당 서울대 텔레그램 집단성폭력 사건 2심 공판 보고 2 15:37 222
2652025 이슈 연봉 3억 서울 살기 vs 연수입 30억 부산 살기 105 15:36 1,313
2652024 이슈 박지원 “탄핵 1호 찾아간 국힘, 탄핵 2호 탄생 자랑하나” 48 15:33 1,042
2652023 기사/뉴스 "이거 들으면 불기소할게"..검찰이 내밀었던 조건 7 15:33 552
2652022 정보 엔믹스 NMIXX 선공개곡 "High Horse" 곡 소개 & 크레딧 3 15:32 239
2652021 이슈 플레이브 ⋆⁺₊⋆ 𝙍𝙄𝙕𝙕 ⋆⁺₊⋆ 🎧 #챌린지 15:30 232
2652020 이슈 매불쇼 김경수 편 댓글 장원 45 15:29 2,636
2652019 이슈 sm만 저격한게 아닌 mc몽 회사 입장문 32 15:28 3,648
2652018 정보 제로슈거 팔도비빔면 출시 7 15:28 781
2652017 이슈 이준석 제주항공 참사 이용하려고 유가족들 이준석 캠프 영입하려고 했다고 10 15:27 1,022
2652016 이슈 [단독] 카카오, 채널 추가 없이 기업 광고 발송하는 ‘친구톡’ 연내 출시 16 15:26 1,200
2652015 유머 🐼 오늘은 워토우가 맛이 없낑💚 쉐프님 나와봐유 8 15:26 758
2652014 유머 ?? : 일본 혼혈이라 그래? 🤔 2 15:24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