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기지에서 호주로 판다 한 쌍 오늘 출발 🐼🇨🇳→🇦🇺
2,222 13
2024.12.14 16:04
2,222 13

2024년 12월 14일 오전 9시(베이징 시간), 대왕판다 '싱추'와 '이란'이 중국 대왕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 기지를 떠나 전용 차량을 타고 청두 솽류 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30분 전용기를 통해 호주 애들레이드 동물원으로 향해, 새로운 중·호 대왕판다 보호 협력 연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oeKqCS
CpGuZB

 

대왕판다 ‘싱추’는 수컷으로 2020년 9월에 태어났으며,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밤 별들이 반짝이는 날 태어난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이름은 가을의 맑고 상쾌한 기운과 마음의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대왕판다 ‘이란’은 암컷으로 2021년 8월에 태어났으며, 조용하고 우아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화목하고 온화하며 품격과 고귀함을 의미합니다. 협정에 따라 두 판다는 호주에서 10년 동안 생활할 예정입니다.

 

XFnkuh
hQgksK

 

두 대왕판다의 비행 중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 측은 신선한 대나무, 죽순, 과일과 채소, 특별 제작된 판다용 빵, 음용수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호주 양측은 경험 많은 사육사와 수의학 전문가 3명을 동행시켰습니다. 애들레이드 동물원에 도착 후, ‘싱추’와 ‘이란’은 일정 기간 동안 격리 검역을 받게 됩니다. 동행한 중국 전문가들은 판다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머물며 지원할 예정입니다.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두 판다의 맞이를 위해 판다 전용 시설을 개선하고, 음식 공급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사육 및 과학 연구팀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두 판다의 성격과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판다센터 두장옌 기지로 직원을 파견해 사육 과정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두 판다와 초보적인 신뢰를 구축했습니다.

 

CanGqz
eYIjDJ
JEuUTh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남호주의 수도 애들레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0여 종 이상의 외래 및 토종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대왕판다 ‘왕왕’과 ‘푸니’가 호주에서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 기간 동안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들을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은 대왕판다 보호에 대한 지식과 성과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11월, ‘왕왕’과 ‘푸니’는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새로운 중·호 대왕판다 국제 협력은 이전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육 관리, 번식 연구, 질병 예방, 과학 교육,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대왕판다 보호 연구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호 양국 간 민간 교류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4일 오전 8시, 중국 야생동물 보호협회와 중국 대왕판다 보호연구센터는 쓰촨성 두장옌시에서 호주로 떠나는 두 대왕판다를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습니다.

 

RDjukH
oqyBan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95 04.10 61,3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1,1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5,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0,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3,9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5,4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6,7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736 이슈 누가 이 사람 경찰청 사람들 농부버전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2 02:53 472
2686735 이슈 키워보니 내 아이가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면 계속 키운다 vs 바꾼다 15 02:48 531
2686734 정보 구글에 피젯스피너를 검색하면 [            ]가 나온다 1 02:41 577
2686733 이슈 오늘자 박재범 내추럴한 공항 비주얼 3 02:39 578
2686732 이슈 2조 들어간 DDP 매출 보면 창피한 줄 알아야 된다는 서울대 교수.jpg 78 02:33 2,371
2686731 기사/뉴스 "한국의 1600억 타자, 양키 스타디움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정후 활약에 日도 열광...'국제대회서부터 알아봤어' 1 02:32 335
2686730 기사/뉴스 여름이면 서울시민들을 진저리나게 하는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충격적인 새로운 연구결과 발견됨 14 02:17 2,167
2686729 이슈 이틀에 한번 꼴로 월드투어 새 일정 뜬 남돌 47 02:14 2,771
2686728 이슈 인피니트 'Dangerous' 콘서트 버전(with 바이올린) 4 02:11 313
2686727 이슈 스테인드글라스 전구 5 02:10 1,094
2686726 유머 강아지 맛사지 asmr 15 02:08 754
2686725 유머 사촌동생 이름이 하몬이인데 무슨뜻일까.twt 38 02:07 2,258
2686724 유머 도라에몽 실사화 5 02:04 698
2686723 이슈 [신병3] 국민배우의 하루 일과 1 01:57 1,009
2686722 이슈 의사 커뮤니티에 도는 이국종 교수 군의관 대상 강연 내용 133 01:53 8,534
2686721 이슈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한다는 낡은 노포 고기집 11 01:52 2,354
2686720 유머 @: 나이들어 커밍아웃 안 한 사람들이 진짜 독한 사람들이야 진짜 상종하면 안돼 28 01:49 4,663
2686719 이슈 언니 나 사랑하는 개가 생겼어... 그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34 01:46 2,550
2686718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ute 'Bye Bye Bye!' 1 01:42 378
2686717 유머 '뭐하는 거예요?'라고 자주 질문받는 아기 거북이의 포즈 2 01:41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