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기지에서 호주로 판다 한 쌍 오늘 출발 🐼🇨🇳→🇦🇺
2,136 13
2024.12.14 16:04
2,136 13

2024년 12월 14일 오전 9시(베이징 시간), 대왕판다 '싱추'와 '이란'이 중국 대왕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 기지를 떠나 전용 차량을 타고 청두 솽류 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30분 전용기를 통해 호주 애들레이드 동물원으로 향해, 새로운 중·호 대왕판다 보호 협력 연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oeKqCS
CpGuZB

 

대왕판다 ‘싱추’는 수컷으로 2020년 9월에 태어났으며,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밤 별들이 반짝이는 날 태어난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이름은 가을의 맑고 상쾌한 기운과 마음의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대왕판다 ‘이란’은 암컷으로 2021년 8월에 태어났으며, 조용하고 우아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화목하고 온화하며 품격과 고귀함을 의미합니다. 협정에 따라 두 판다는 호주에서 10년 동안 생활할 예정입니다.

 

XFnkuh
hQgksK

 

두 대왕판다의 비행 중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 측은 신선한 대나무, 죽순, 과일과 채소, 특별 제작된 판다용 빵, 음용수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호주 양측은 경험 많은 사육사와 수의학 전문가 3명을 동행시켰습니다. 애들레이드 동물원에 도착 후, ‘싱추’와 ‘이란’은 일정 기간 동안 격리 검역을 받게 됩니다. 동행한 중국 전문가들은 판다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머물며 지원할 예정입니다.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두 판다의 맞이를 위해 판다 전용 시설을 개선하고, 음식 공급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사육 및 과학 연구팀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두 판다의 성격과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판다센터 두장옌 기지로 직원을 파견해 사육 과정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두 판다와 초보적인 신뢰를 구축했습니다.

 

CanGqz
eYIjDJ
JEuUTh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남호주의 수도 애들레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0여 종 이상의 외래 및 토종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대왕판다 ‘왕왕’과 ‘푸니’가 호주에서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 기간 동안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들을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은 대왕판다 보호에 대한 지식과 성과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11월, ‘왕왕’과 ‘푸니’는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새로운 중·호 대왕판다 국제 협력은 이전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육 관리, 번식 연구, 질병 예방, 과학 교육,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대왕판다 보호 연구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호 양국 간 민간 교류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4일 오전 8시, 중국 야생동물 보호협회와 중국 대왕판다 보호연구센터는 쓰촨성 두장옌시에서 호주로 떠나는 두 대왕판다를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습니다.

 

RDjukH
oqyBan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76 12.13 23,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5,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27,8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5,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1,886
공지 팁/유용/추천 ◤◢ (17:40) 가게 추가 갱신 ◤◢ 💙💙 더쿠가 선결제 했습니다 2885 17:03 52,5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3,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7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4,3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5,6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7476 이슈 이 3곳 출신은 절대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 됨.jpg 1 18:38 307
2577475 유머 배구 티켓 환불하고 나온 모임 18:38 274
2577474 이슈 같은 여자가 봐도 페미는~ 하는 여자들아 18:38 204
2577473 이슈 아 왜 이렇게 웃음 참고 있는거 같지? 7 18:38 604
2577472 이슈 오늘 저녁 덬들이 먹을 윤석열 탄핵정식 (저녁) 자랑하고가자 11 18:38 391
2577471 이슈 2024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드라마 순위.jpg 1 18:37 311
2577470 이슈 모두가 인정할 대한민국 6공화국 최악의 대통령 36 18:36 2,151
2577469 이슈 윤석열 : 정치 뛰어든 이후 온힘 쏟아 일해와 54 18:36 1,310
2577468 이슈 이재명과 윤돼지의 차이 12 18:36 1,298
2577467 이슈 [속보]정청래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헌재서 좋은 결과 나오게 최선" 21 18:36 1,013
2577466 기사/뉴스 [속보] 헌재,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 소집 4 18:36 946
2577465 이슈 WSJ "윤 대통령, 세계 지도자 중 지지율 최저… 3 18:35 986
2577464 이슈 윤석열이 쓴 거부권 목록 34 18:35 2,205
2577463 이슈 갤럽 정치인 신뢰도 조사-덕수보다 밀리는 가발거치대..... 3 18:35 495
2577462 기사/뉴스 블룸버그 "시장 불확실성 줄어"…日 마이니치 "한·일 관계 악영향 우려" 43 18:35 1,288
2577461 기사/뉴스 [속보] 벌써 탄핵심판 사건번호 뜸 40 18:34 3,958
2577460 정보 역대 대통령 재임 기간 16 18:34 2,036
2577459 기사/뉴스 [속보]헌재 "헌법연구관 TF 구성해 신속 재판"[탄핵안 가결] 34 18:33 1,949
2577458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신속·공정한 재판 하겠다" 134 18:32 7,745
2577457 이슈 [속보]'탄핵안 등본' 전달 위해 대통령실 도착 29 18:31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