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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금 극보수는 공포에 떨고있다
8,204 27
2024.12.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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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점 아님! 대선 후 진보 유튜브 영상이고

이번 TK의 딸들도 생각나고 보수가 왜이렇게 지금 무서워하는지

마지막 발악을 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이해가되서 (사실이해안감^^)올려봄

 

예전영상이라 100프로 맞진 않지만 대강의 흐름은 비슷했던거같아

 

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sDxD0VGpN7I

 

 

-네, 반갑습니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수락이라고 합니다. 50대 남자고요.

부동산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 90% 이상이 극보수에 가깝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 성향이, 여러 분석이 있지만,

부동산 값 때문에 정권교체가 되었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명박이라는 걸출한 경제전문가가 있었지 않습니까.

 

 

-반어법이죠.

 

네. 그런데 그 위대한 이명박도 부동산 하락을 막지 못했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어도 아파트값 상승을 막지 못했어요.

그러면 윤석열과 오세훈 이 두 사람은 지금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아파트값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방어할 수 있을까요?

 

거의 불가능하죠.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너무 길어서요.

지금 유튜브에 들어가셔서 부동산 전망을 검색해보시면 한 2개월전부터 거의 90% 이상,

모든 전문가들이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선 당락과 상관 없이요.

 

 

-하향세로 간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죠.

 

네. 대한민국의 정책이나 수요 공급과 관련 없고요, 오직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하락이

전세계 부동산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지, 한국의 중앙은행과 싱가폴의 총리 같은 쪽에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영향 없고) 미국의 연방중앙은행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왜곡되어서

대통령 한 사람의 세금 정책과 수요 공급 조절이

부동산 방향을 결정한다는 주술적 (이미지가) 씌워져 있죠.

 

 

-지금 화면에 서울의 24개 구 평당 주택 가격과 윤석열 득표율을 비교한 그래프를 띄웠습니다.

 

이것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면요.

 

**본 여시들도 있겠지만 서울의 집값 상승과 윤석열 득표율이 거의 일치했음.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고가주택 사는 주민들이 윤석열에게 몰표를 줬는데요.

(이 사람들도) 이재명 씨 능력이 대단하다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대장동과 관련이 없다는 것도 다 알아요. 알지만 이재명 씨와 관련이 있기를 바라는 거예요.

사실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기를 바라는 마음만 있으면 믿는 거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이 빨갱이가 아니라는 거 다 압니다. 그런데 빨갱이였으면 좋겠는 거죠. 그 사람들은요.

 

 

-이런 접근 상당히 좋네요.

 

우리나라 보수 세력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수준도 높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깊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티비조선을 보는 이유를 물어봤어요.

티비조선은 정말 잘근잘근 잘 씹습니다. 진보진영을 잘근잘근 씹는 걸 보면 정말 잘 씹어요.

그런 데에서 고령층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겁니다.

 

 

-티비조선 앵커들이 텐션도 지나치게 높아요. 저는 못들어주겠는데.

 

저는 거의 안봅니다. 근데 진보진영은 통찰력이 굉장히 많이 부족합니다.

 

 

-공감합니다.

 

네거티브를 할 때는 이재명 후보처럼 쌈닭이 되어서

잘근잘근 상대를 씹어줘야 되는데, 많이 모자라요.

그런 카타르시스를 지지자들에게 주지 못하고요. 

 

특히 부동산 업계 극보수들의 전략은 뭐냐면, 윤석열이 여론조사에 나온 것처럼

10% 차이로 압도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았으면 민주당을 두개로 쪼개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쪼개서 종부세, 재산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세금을 개정하려고 했죠.

 

깜짝 놀란 게, 6학년 2학기 사회(과목)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대한민국은 조세법률주의이기 때문에 세금과 관련된 모든 법률은 95%가 입법을 통해서 되거든요.

150석의 의석을 얻으면 어떤 대한민국 세법이든 개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2030들과 상담을 해보면 대통령이 왕이기 때문에 다 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세요.

그러니 윤석열과 보수들의 전략이 뭐냐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170석의 민주당을 압박해서

종부세와 양도소득세를 풀 전략을 짜고 부동산 업계와 공격을 해서 거의 목적지에 왔었는데,

이재명 후보가 1600만표를 득표를 했다는 것에 놀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70년 헌정사상, 심상정 후보 표까지 합치면 진보진영 표가 과반이 넘는다는 것에

보수들이 거의 공포에 질려 있어요.

 

 

-맞습니다. 진짜 예리하시다.

 

근데 제가 보니까 진보 분들이 너무 패배주의에 겁을 먹고 울고 이러시는 거예요.

윤석열 씨나 안철수의 표정을 보면 거의 공포에 찌들어있어요.

 

왜냐하면 대한민국 여성분들은 지지하는 마음을 잘 안 바꿉니다.

남성들은 오히려 막 밭갈이를 하라고 하면 흥분만 했지 주변 사람 제대로 설득도 못해요.

 

 

-수락님, 지금 젠더갈등 유발하시는 겁니까? 반성하세요! 농담입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투표하러 혼자 안가요.

누구 손 잡고 가기 때문에 두표 세표인데 남성들은 성격만 급해서 흥분을 잘 하죠.

이건 제가 분석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 업계 보수들이 분석한 겁니다. 제 의견이 아닙니다.

여성들은 표를 한번 주게 되면 마음을 잘 안바꿔요.

 

부동산 업계에서는 극단적인 용어를 쓰면요, 이 사람들은 이번에 나온 이재명 후보의

1600만표를 대한민국에 어떤 변화가 있어도 변하지 않는 빨갱이표로 보고 있어요.

 

47.8%표가 완전히 좌파의 빨갱이표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대한 공포심이 있어요.

 

 

-수락님은 아시겠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1600만표 못 얻었어요. 1300만 얼마 아니었습니까.

그러니까 이제까지 민주진보진영에서 얻은 표로는 최고의 표예요.

그리고 이번 대선은 사실 현 민주당 정권의 심판의 선거라는 구도를

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조건에서 1600만표가 나왔고, 더군다나 심상정 씨 표를 합치면 진보가 과반이 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보수 진영, 특히 부동산 업계는 앞으로 부동산 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공포에 질려 있습니다.

그런데 진보는 완전히 패배에 찌들어서 갈팡질팡 하는 거예요.

 

 

-뭘 알아야 분석을 하지.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대책이 나오는데, 지금 윤석열 표는 부동산 표거든요.

근데 이 사람들은 거의 80일을 임기로 보고 있어요.

 

 

-임기를 80일로 본다고요?

 

네. 6월 1일 지방선거 있지 않습니까. 지방선거까지 대략 80일 남았는데요.

(지선에서 국힘이) 대승을 거두지 못하고 지지율이 지금처럼 유지가 못 되면

부동산 세법을 개정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협치한답시고 종부세, 재산세, 다주택자 양도세 법률을 통과시키게 되면

1600만표를 배신하는 게 아닙니까.

 

민주당이 절대 그런 바보같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걸 보수도 알아요.

그러니까 깝깝한 거예요.

 

그리고 이틀 뒤에 미 연준에서 99% 확률로 금리를 올릴 겁니다.

3월 15일. 올리게 되면 처음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거예요.

근데 5월 되면 또 두번 올리거든요. 그럼 대충격이 와버립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다 그렇게 말합니다).

두달 전에는 전부 다 장밋빛이었어요.

 

그런데 두달 전부터 지금 모든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보수 진보 관계없이 누가 집권을 해도 앞으로 전망이 어둡다고 하거든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윤석열 씨나 오세훈이나

보수정권은 아파트값을 유지하지 못하면 압구정에서 바로 버림받습니다.

 

 

-박근혜 최순실을 버린 것처럼.

 

그것보다 더 냉혹하게 버립니다. 윤석열은 그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정치적 쇼를 하려고

김부겸과 총리, 협치라던가 자꾸 쇼를 하면서 지지율을 올리고.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지금 두명이 탄생한 겁니다. 

 

 

-이재명과 윤석열.

 

보수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결론이 나왔고요.

그 다음에 특검을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검찰들이

아무리 썩고 병들어도 그렇게 막무가내인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1600만표를 받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를 공격해서 그 많은 지지자들을,

이재명 후보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못 건들 것이다.

 

그냥 둘 다(이, 윤) 무혐의를 줄 거예요. 왜냐하면 윤석열도 보수의 사랑을 받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세금 개정법은 통과 못한다는 공포감에 의해 보수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종부세라든지 양도세, 직접적으로 종부세가 6월달 기준으로 재산세와 합산해서 나오거든요.

다주택자는 양도세가 배제되지 않아서 팔지도 못해요.

그런데 금리가 오르는 순간 하락으로 접어드는 동시에 보수 정권의 지지율은 바로 레임덕 갑니다.

그래서 80일로 보고 있거든요.

 

 

-제가 며칠전부터 보여드렸던 이 그래프(아까 그 그래프)는,

(윤석열 뽑은)이분들의 심리는 그거 아닐까요. 내 집값을 지켜줘, 세금을 적게 내게 해줘.

세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서 자기 아파트값을 … 그걸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욕할 수는 없죠.

당연한 권리인데요, 제 소견을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왕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통령과 정부가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값에 미치는 영향은 100에 20밖에 안됩니다.

80은 세계 글로벌, 특히 미 중앙은행의 기축통화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죠.

20%는 수요 공급이나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이런 것이지,

정책적으로 그렇게 부동산 상승 하락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의 천재인 이명박도 대치동 은마아파트 값이 40% 떨어지는 걸 못 막았지 않습니까.

진보가 절망할 게 아니고, 저희 업계는 90%가 다 보수 중에서도 극보수거든요.

 

 

-보수들이 절망하고 있다.

 

절망한 게 아니고 지금 심각합니다.

 

 

-심각하게 공포에 빠져 있다.

 

더군다나 지금 제일 무섭게 생각하는 게 지금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온 40%의 표거든요.

그리고 대구 경북에도 24% 나왔는데 되게 많이 나온 겁니다. 상당히 많이 나온 걸로 보고 있거든요.

이분들 표는 절대적으로 어떤 변하지 않는 좌파 빨갱이 표라는 건데요.

 

경상도에서 압도적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니가 민주당 지지하냐, 이재명 지지하냐, 김대중이 좋냐,

이렇게 몇십년동안 손가락질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가치와 철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표들입니다.

이런 부울경에서 나온 40%는 변하지 않는 표로 보고 있어요. 서울 경기 표는 많이 변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울경 40%는 앞으로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민주당의 표로 보수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민주당에서 정치개혁하면서 중대선거구제 기초의원 법을 바꿨거든요.

40% 찍은 부울경에서 기초의원이 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사표가 안됩니다. 부산시장은 안되더라도 기초의원이 다 나오거든요.

 

 

-맞아요. 중대선거구제 꼭 필요합니다.

 

2년 뒤 국회의원 선거 여론을 봐서, 민주당 빨갱이들이 분명히 국회의원 선거법을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서

경상도에서도 민주당이 많이 나오게끔 만들 거다, 이렇게 지금 겁을 먹고 있어요.

지금 겁내는 건 보수거든요, 선생님. 근데 왜 이렇게 진보가 절망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강남 보수들이 벌벌 떨고 있어요.

 

 

-보수들이 지금, 이 땅에 빨갱이들이 절반이 넘었다, 그래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

 

제가 너무 답답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힘이 되는 말씀이네요.

 

윤석열 표가 다 부동산 표인데요, 지금 얼굴이 굳어서, 우리 지인들이, 식음을 전폐했답니다.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수락님, 말씀도 아주 예리하시고 명쾌하시고, 이런 접근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채팅창이 난리가 났습니다.

저보고 끼어들지 말라고. 5분만 더 진행해주세요. 입 닫고 있을게.

 

지금 정리하면요, 부동산 업계에서 표를 분석했는데, 오세훈과 박영선이 나와서 표 차이가 많이 났잖습니까.

근데 지금 (대선은) 5%밖에 안 났잖습니까. 근데 심상정씨는 서울에서 안 나오거든요.

그 2% 빼버리면 오세훈이랑 민주당하고 거의 2%밖에 차이 안납니다.

 

거기다 허경영도 안 나오면 실질적으로 서울시장도 오세훈이라고 장담을 못하는 입장입니다.

근데 결정적인 핵폭탄이 미국에서 금리를 올렸을 때, 이 80일 사이에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하느냐,

아파트 값이 어떻게 변하느냐. 이틀 뒤에 금리 올립니다. 올리면 제 생각에는 반응이 바로 나옵니다.

 

 

-어떤 식으로 나오나요?

 

급매가 지금도 많이 나오지만 더 많이 나오죠.

거래도 안되고, 옛날 이명박 시대 금융위기 왔을 때처럼 충격이 오겠죠.

중요한 건 5월에 미국에서 금리를 두번 올리거든요. 계획표가 나와 있는데 거의 90% 그대로 운영을 합니다.

5월에 두번 확실히 올리거든요. 첫번째는 충격이 적어도 두번째는 부동산 시장은 바로 직빵으로 와버립니다.

 

 

-급락한다는 거예요?

 

경기도 외곽부터 다 빠지는 거죠.

 

 

-전문가 선생님, 저는 무주택자인데 집을 언제 사면 좋겠습니까?

 

그건 좀 길어지고요. 지금 보수진영의 핵심인 부동산 업계에서 지금 희망이 없습니다.

왜, 세법을 일단 못 고쳐요. 이번 대선을 통해서 민주당을 압박해서 밀어붙여서 개정하려 했는데

이게 물거품이 된 거예요. 부동산 업계 큰손들 죽기 일보 직전입니다.

 

연말 되면 종부세 버틸 장사가 없어요. 그리고 영원히 바뀌지 않는

진보진영의 47.84%가 앞으로 고정표라는 거예요. 왜 절망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 아무도 못 건듭니다. 1600만 표를 받은 후보인데

누가, 어떤 공무원, 검사가, 한동훈이 칠 수 있다고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출처 : 여성시대 ra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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