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옹호’ 차강석 “우리가 왜 부역자냐”…‘탄핵 반대’ 맞불 집회 참석
14,179 181
2024.12.14 15:40
14,179 181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탄핵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차강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최한 ‘탄핵소추 의결 저지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강석은 “최근 개탄스러운 현 시대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배우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실수할까봐 글을 적어왔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현장의 함성을 끌어냈다. 


또 차강석은 “저는 저쪽에 분명 간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동에 취약했다”라면서 “고등학생 때 어디에 가입된 선생님이 저희 교실에 들어오시면서 ‘선생님이 미안하다. 내가 너희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없어서 내가 이렇게 촛불밖에 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선생님 미국산 쇠고기 잘 드시고 계실거다”라고 주장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이번에 비판해 주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대화가 통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으로 사람을 반 X신 만들지 않았나. 정말 축하한다고 한다. 별일 가지고 축하하느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비아냥 거려도 제 멘탈은 여러분이 계셔서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왜 부역자냐”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주신 분들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반대”를 선창했다.

앞서 차강석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의견은 유튜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들,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Ps.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바 그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날 실제로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15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72 12.13 22,9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5,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24,9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5,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1,275
공지 팁/유용/추천 💙 더쿠가 선결제 했습니다 2582 17:03 44,8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3,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7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7274 이슈 탄핵안 가결되는 순간 집회 현장.twt (소름주의🥹) 17:29 351
2577273 이슈 블락비 피오 인스타 스토리.jpg 1 17:29 577
2577272 이슈 가결 제일빨리알려준거 28 17:28 3,565
2577271 이슈 [속보] 국힘 김상욱 "내 손으로 만든 대통령 내가 탄핵…국민께 죄송" 111 17:27 5,010
2577270 유머 오늘만큼은 나라 불침범 그만서고 다들 드렁슨드렁슨푸데푸데커어어하시길 바랍니다 11 17:26 1,923
2577269 기사/뉴스 [속보] 우의장, 국회 尹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결재 23 17:26 2,550
2577268 기사/뉴스 [속보]침통한 여당···탄핵 가결 뒤 의원총회 시작 246 17:26 7,104
2577267 이슈 슬슬 남초에서 시작되는 작업 252 17:25 16,986
2577266 이슈 [속보] 민주 "尹 탄핵안 가결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 1 17:25 318
2577265 이슈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 38 17:25 1,985
2577264 이슈 홍준표 페이스북 278 17:25 11,051
2577263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탄핵소추 의결서에 결재중 11 17:25 2,602
2577262 이슈 윤석열 “아주 탄핵시킨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하려면 해라” 54 17:25 4,331
2577261 이슈 (혐주의) 준석아 이제 다시 우리 헤어질 시간 23 17:24 4,083
2577260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경호·의전' 대통령급 받는다 181 17:24 8,189
2577259 이슈 블락비 피오 실시간 프롬 30 17:24 6,221
2577258 이슈 오늘자 광주 금남로 38 17:23 4,131
2577257 이슈 배우 안보현 버블 53 17:23 6,339
2577256 이슈 아름다운 탄핵 가결 현장의 하늘 35 17:21 4,584
2577255 유머 드디어 닉값하는 도로로 32 17:21 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