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옹호’ 차강석 “우리가 왜 부역자냐”…‘탄핵 반대’ 맞불 집회 참석
17,301 187
2024.12.14 15:40
17,301 187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탄핵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차강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최한 ‘탄핵소추 의결 저지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강석은 “최근 개탄스러운 현 시대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배우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실수할까봐 글을 적어왔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현장의 함성을 끌어냈다. 


또 차강석은 “저는 저쪽에 분명 간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동에 취약했다”라면서 “고등학생 때 어디에 가입된 선생님이 저희 교실에 들어오시면서 ‘선생님이 미안하다. 내가 너희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없어서 내가 이렇게 촛불밖에 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선생님 미국산 쇠고기 잘 드시고 계실거다”라고 주장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이번에 비판해 주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대화가 통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으로 사람을 반 X신 만들지 않았나. 정말 축하한다고 한다. 별일 가지고 축하하느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비아냥 거려도 제 멘탈은 여러분이 계셔서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왜 부역자냐”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주신 분들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반대”를 선창했다.

앞서 차강석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의견은 유튜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들,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Ps.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바 그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날 실제로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15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301 03.04 17,6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6,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50,8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4,6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74,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9,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51,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7,6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4,9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771 기사/뉴스 헌재, 국회측 '한총리 검찰조서 확보' 요청 수락…선고 늦어질 듯 8 15:10 389
337770 기사/뉴스 플레이브 문명특급 출격…권은비→악뮤 수현 ‘낭정순 밴드’ 컬래버 4 15:06 347
337769 기사/뉴스 MBK, 홈플러스 '먹튀 책임론' 확산…"김병주 회장 사재 내놔야" 4 14:56 848
337768 기사/뉴스 [뉴스1 PICK]'반짝' 거린 캐리어 바퀴…'김치 프리미엄' 노린 금 밀수였다 9 14:45 1,605
337767 기사/뉴스 "과장·오해·사실아냐" 美언론, 트럼프 연설 실시간 '팩트체크' 19 14:42 1,181
337766 기사/뉴스 히트곡 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 SM C&C와 전속계약 28 14:35 3,336
337765 기사/뉴스 제베원, 스트리밍 챌린지 목표 달성...어린이병원에 1억 기부 12 14:26 534
337764 기사/뉴스 경북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5월 3일 광주서 열린다 15 14:15 1,232
337763 기사/뉴스 트럼프 "반도체법 폐지하고 그 돈으로 부채 절감해야"…삼성·하이닉스 불똥튈까 7 14:14 948
337762 기사/뉴스 헌재 인근 학교들, 탄핵심판 선고 당일 재량휴업 검토 20 14:03 2,428
337761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 “황민현, 시즌2 위해 벌크업 하겠다고” [IS인터뷰] 5 13:59 665
337760 기사/뉴스 檢,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항소심도 실형 구형 16 13:49 1,635
337759 기사/뉴스 野 "채용부정-부정선거 연관 있나"…선관위 "연관 없다" 1 13:45 459
337758 기사/뉴스 박민수 차관 딸, 유학간다더니 국내대학 입학?…해적저널에 '부실' 논문 발표까지 27 13:43 1,871
337757 기사/뉴스 여행객 170명 필리핀에 두고 제주 돌아온 여객기...“경위 파악 중” 245 13:38 37,676
337756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좋아요' 흠모했던 일본 FW, AS모나코와 연장 계약…축구 잘하네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오피셜] 14 13:35 1,169
337755 기사/뉴스 일산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간병하던 남편·아들 자살 시도 53 13:34 4,312
337754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울주군민 관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5 13:27 851
337753 기사/뉴스 광주 청년 500만원 모으면 '1000만원 목돈'으로 9 13:26 1,733
337752 기사/뉴스 트럼프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준비됐다는 서한 보내와" 13 13:25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