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옹호’ 차강석 “우리가 왜 부역자냐”…‘탄핵 반대’ 맞불 집회 참석
14,685 183
2024.12.14 15:40
14,685 183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탄핵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차강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최한 ‘탄핵소추 의결 저지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강석은 “최근 개탄스러운 현 시대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배우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실수할까봐 글을 적어왔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현장의 함성을 끌어냈다. 


또 차강석은 “저는 저쪽에 분명 간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동에 취약했다”라면서 “고등학생 때 어디에 가입된 선생님이 저희 교실에 들어오시면서 ‘선생님이 미안하다. 내가 너희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없어서 내가 이렇게 촛불밖에 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선생님 미국산 쇠고기 잘 드시고 계실거다”라고 주장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이번에 비판해 주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대화가 통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으로 사람을 반 X신 만들지 않았나. 정말 축하한다고 한다. 별일 가지고 축하하느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비아냥 거려도 제 멘탈은 여러분이 계셔서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왜 부역자냐”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주신 분들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반대”를 선창했다.

앞서 차강석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의견은 유튜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들,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Ps.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바 그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날 실제로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15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76 12.13 23,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5,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27,8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5,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1,886
공지 팁/유용/추천 ◤◢ (17:40) 가게 추가 갱신 ◤◢ 💙💙 더쿠가 선결제 했습니다 2889 17:03 52,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3,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7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4,3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5,6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41 기사/뉴스 [속보] 헌재 "수명재판관 2명 지정·헌법연구관 TF 구성할 것" 18:39 489
322840 기사/뉴스 [속보] 헌재,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 소집 5 18:36 1,076
322839 기사/뉴스 블룸버그 "시장 불확실성 줄어"…日 마이니치 "한·일 관계 악영향 우려" 46 18:35 1,387
322838 기사/뉴스 [속보] 벌써 탄핵심판 사건번호 뜸 42 18:34 4,358
322837 기사/뉴스 [속보]헌재 "헌법연구관 TF 구성해 신속 재판"[탄핵안 가결] 34 18:33 2,045
322836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신속·공정한 재판 하겠다" 144 18:32 8,826
322835 기사/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도파민 터지는 사람 23 18:29 5,418
322834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월요일 오전 10시 재판관회의" 4 18:28 1,498
322833 기사/뉴스 [속보]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사건번호 24 18:28 2,856
322832 기사/뉴스 尹, 곧 직무정지…남은 절차는? 헌재 탄핵심판 돌입…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 18:22 292
322831 기사/뉴스 [속보] 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 달고 세계를 누비며 큰 보람 느꼈다" 235 18:21 12,077
322830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헌법재판소 제출 24 18:19 2,010
322829 기사/뉴스 [속보] 尹 "정치권에 당부…폭주와 대결 아닌, 숙의와 배려 정치" 110 18:14 2,258
322828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다하겠다"…입장문 발표 481 18:12 13,669
322827 기사/뉴스 [속보]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148 18:12 6,214
322826 기사/뉴스 [속보] 李 "촛불혁명 이후 국민 질책 기억…새로운 민주주의 시작" 5 18:12 1,409
322825 기사/뉴스 日, 언론 탄핵 개표 생방송까지...“혼란은 이어질 것” 136 18:09 7,115
322824 기사/뉴스 [尹탄핵소추] "역사적 순간 함께" 부산 서면 집회 7만명 인파 7 18:08 1,286
322823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작은 산 하나 넘었을 뿐…차분히 국정 수습" 37 18:08 2,064
322822 기사/뉴스 이재명 "尹 탄핵안 가결, 아직 승리 아냐…책임있는 정당 중요" 15 17:59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