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진술거부권 행사 “불법수사 조력이 내란 조력”…尹수사 복병
1,149 13
2024.12.14 15:11
1,149 13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들에게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진술 거부 의사를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또 검찰이 변호인 접견 방해 등 불법수사를 하고 있으며 오히려 재판을 통해 “반헌법적인 수사기관의 내란행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고 신속히 기소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구속 상태인 김 전 장관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 이후 김 전 장관의 입장이 바뀌었다.

 

그는 지난 검찰 조사에서 “나는 핵심 임무자일 뿐 우두머리가 아니며, 계엄 건의도 계엄도 모두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앞두고는 진술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

김 전 장관은 변호사와 함께 출석 조사에 응하되 진술은 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변호인단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므로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수사 단계의 진술 거부는 통상 수사기관이 적용하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따라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사의 표현으로 간주된다. 이 경우 재판 단계에서 쟁점을 다투게 된다.

 

이는 윤 대통령을 향한 수사 속도와 혐의 사실 구성을 늦추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034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5 01.03 44,0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6,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2,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5,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8873 이슈 니가 트젠들의 여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여자들이 트젠혐하는 것도 그냥 포기하면 될일 1 09:30 147
2598872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측 “헌재, 대통령 신병 사안 기일조차 안 정해” 09:30 169
2598871 이슈 조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천만원 기부 2 09:30 131
2598870 이슈 탁현민이 올린 "노무현 AI with 김어준의 만남, 노무현의 당부" 1 09:29 292
2598869 기사/뉴스 "요거트·토핑 당 제로" 빙그레,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5 09:28 315
2598868 기사/뉴스 "아프지만, 그래도"…임영웅, 노래라는 위로 9 09:28 258
2598867 이슈 ‘알쓸범잡’ 박지선 “범죄자들 공통점? 폭력성 아닌 정당화와 거짓말” (2021.07.05. ) 4 09:28 192
2598866 이슈 네이버 현대카드 발급 종료 예정 16 09:28 1,040
2598865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측, 공수처 영장집행 이첩에 “공사 하청주냐” 24 09:28 755
2598864 기사/뉴스 연봉 1억 '킹산직' 떴다…현대차 채용 공고에 '후끈' 09:27 353
2598863 이슈 [여론조사 꽃] 대선 후보 지지자 전 연령에서 이재명이 우세이나 20대 남성만 홍준표 우세 23 09:27 690
2598862 이슈 조선시대식 아세이! 뫄뫄! 유세이! 솨솨! 09:27 172
2598861 기사/뉴스 [속보]與, 정부와 ‘경제 안정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8일 개최 10 09:26 292
2598860 이슈 응원봉은 이미 공고히 2030여성의 상징으로 됐단다. 47 09:26 1,241
2598859 기사/뉴스 1975년 출시 ‘농심라면’, 50년만에 다시 나온다 1 09:26 417
2598858 이슈 오?! 국힘 나경원의원도 관저에서 찍힘 39 09:24 3,024
2598857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국민의힘, '검사 출신'들이 더 망친다 2 09:24 385
2598856 기사/뉴스 [단독]같은 고시원 거주하던 2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체포 27 09:22 2,010
2598855 이슈 "아니, 공수처는 자기들은 어제는 폭설이라 못하고, 오늘은 도로 결빙이라 못한다면서, 경찰 보고는 겨우 몇시간 남은 이시점에 야 오늘안에 잡아와 이게 말이 됩니까?" 26 09:21 2,194
2598854 기사/뉴스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가 들러리도 아니고 체포만 해오라는 식으로 요구를 해와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9 09:16 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