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진술거부권 행사 “불법수사 조력이 내란 조력”…尹수사 복병
1,040 13
2024.12.14 15:11
1,040 13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들에게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진술 거부 의사를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또 검찰이 변호인 접견 방해 등 불법수사를 하고 있으며 오히려 재판을 통해 “반헌법적인 수사기관의 내란행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고 신속히 기소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구속 상태인 김 전 장관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 이후 김 전 장관의 입장이 바뀌었다.

 

그는 지난 검찰 조사에서 “나는 핵심 임무자일 뿐 우두머리가 아니며, 계엄 건의도 계엄도 모두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앞두고는 진술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

김 전 장관은 변호사와 함께 출석 조사에 응하되 진술은 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변호인단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므로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수사 단계의 진술 거부는 통상 수사기관이 적용하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따라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사의 표현으로 간주된다. 이 경우 재판 단계에서 쟁점을 다투게 된다.

 

이는 윤 대통령을 향한 수사 속도와 혐의 사실 구성을 늦추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034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01 12.10 58,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5,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27,8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5,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1,886
공지 팁/유용/추천 ◤◢ (17:40) 가게 추가 갱신 ◤◢ 💙💙 더쿠가 선결제 했습니다 2869 17:03 52,3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3,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7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4,3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5,6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36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신속·공정한 재판 하겠다" 12 18:32 640
322835 기사/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도파민 터지는 사람 13 18:29 2,854
322834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월요일 오전 10시 재판관회의" 3 18:28 1,186
322833 기사/뉴스 [속보]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사건번호 17 18:28 2,108
322832 기사/뉴스 尹, 곧 직무정지…남은 절차는? 헌재 탄핵심판 돌입…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 18:22 254
322831 기사/뉴스 [속보] 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 달고 세계를 누비며 큰 보람 느꼈다" 199 18:21 8,816
322830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헌법재판소 제출 24 18:19 1,926
322829 기사/뉴스 [속보] 尹 "정치권에 당부…폭주와 대결 아닌, 숙의와 배려 정치" 105 18:14 2,006
322828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다하겠다"…입장문 발표 474 18:12 13,179
322827 기사/뉴스 [속보]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145 18:12 5,781
322826 기사/뉴스 [속보] 李 "촛불혁명 이후 국민 질책 기억…새로운 민주주의 시작" 5 18:12 1,399
322825 기사/뉴스 日, 언론 탄핵 개표 생방송까지...“혼란은 이어질 것” 128 18:09 6,216
322824 기사/뉴스 [尹탄핵소추] "역사적 순간 함께" 부산 서면 집회 7만명 인파 7 18:08 1,239
322823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작은 산 하나 넘었을 뿐…차분히 국정 수습" 37 18:08 2,019
322822 기사/뉴스 이재명 "尹 탄핵안 가결, 아직 승리 아냐…책임있는 정당 중요" 15 17:59 1,514
322821 기사/뉴스 [단독] 국힘 탄핵 가결 후폭풍…권성동 “거취일임”, 장동혁 “최고위원 사퇴” 29 17:49 1,754
322820 기사/뉴스 단독 ) 한동훈 체제 붕괴 시작 83 17:48 20,379
322819 기사/뉴스 [속보] 정청래 법사위원장, '탄핵안 정본' 헌재 전달 위해 출발 49 17:48 4,035
322818 기사/뉴스 英매체 극찬 "김민재, 발롱도르·UCL 우승"→말디니·보누치·반다이크 합친 선수…수비=예술 일깨워 2 17:46 604
322817 기사/뉴스 "아…" 尹 탄핵 가결, 광화문 일대 침묵…눈물 흘린 시민들 348 17:41 2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