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의총서 친윤·영남의원들 “탄핵되면 눈물이 한반도 적실 것”
19,198 329
2024.12.14 13:36
19,198 329

ZqhwmH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두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친윤석열계·영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에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유상범(재선·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의총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차 탄핵안을 통해 국민의힘을 내란의 공범으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명확하다”며 탄핵 반대 뜻을 나타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해 “1997년 (대법원 판례를 보면) 전두환 내란사건 때 법원은 비상계엄을 고도의 통치라고 했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의 말마따나 ‘대통령의 통치 행위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윤상현 의원(5선·인천 동구·미추홀구을)도 거듭 “고도의 통치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며 “국민의 여론에 따라서 탄핵하는 건 굴복”이라고 했다고 한다.

영남권 의원들도 거들었다. 김석기(3선·경북 경주) 의원은 “계엄선포 자체에 대해 내란죄 성립이 안 한다는 학자도 있다”며 “오늘 탄핵소추안에 찬성하면 대통령 내란죄를 (우리)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탄핵안을 통과시키면 우리는 내란 공범이 된다”고 했다고 한다.

박상웅(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대통령이 오죽하면 저랬을까”라는 레퍼토리를 반복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박 의원은 “불행하게 임기 절반에 이 사태 온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술 좋아한다’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다. 오죽하면 저랬을까”라며 “오늘 (본회의 표결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 탄핵안이 통과되면 한동훈 미래도 흔들리고, 지지자들이 절망하고 좌절한다. 눈물이 한반도를 적실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신성범(3선·경남 산청·함양·거창·참선) 의원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란) 통치 행위는 탄핵 백번 당해도 마땅할 것”이라면서도 “뭐가 우리 당과 내게 도움이 되느냐 생각했을 땐, 탄핵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다만 “오늘 표결에는 들어가자. 비겁해도 100명 속에 묻어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 도중 잠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분위기와 관련해 “우리 당명이 무색해지는 것 같다. 당명이 국민의힘인데 국민의 짐이 돼선 안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앞서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뜻을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176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302 05.11 42,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3,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4,6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447 기사/뉴스 300억 대작 '대군부인', '역사왜곡' 불명예 퇴장..오디오+대본집 수정에도 '싸늘'[Oh!쎈 이슈] 2 07:01 56
3069446 이슈 좋은 느낌을 주는 키키의 4 walls(에프엑스) 커버 무대 07:01 11
3069445 이슈 사실상 역대급 내한 .jpg 8 06:46 1,533
3069444 이슈 어젯밤 아이유 21세기 대군부인 단체관람 현장에서 나온 발언.twt 148 05:37 12,380
3069443 이슈 2026 김성규 콘서트 [LV4: LEAP TO VECTOR] FINAL IN BUSAN❤️‍🔥 4 05:05 322
3069442 이슈 ((원덬기준)) 남여 춤 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추는 남돌 05:03 832
3069441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편 3 04:44 321
3069440 유머 부모님 여행 보내주는 고양이 6 04:39 1,797
3069439 이슈 오늘의 충격적 소식: 원효대사의 본명은 설사 10 04:02 1,821
3069438 이슈 드럼이 돌출로 돌진하는 시대가 왔다고 미친 실화야 8 03:53 2,308
3069437 이슈 나 아직 전기장판 틀고 자는데.....세상에선 에어컨 이슈로 싸운다 54 03:40 4,419
3069436 이슈 지금 세계서리가 문제가 아님 스트릿 강아지가 메롱하다가 하품함 12 03:38 3,109
3069435 이슈 옻칠과 현대미학의 콜라보로 진화하는 K-명품, 채화칠장 10 03:29 1,519
3069434 이슈 아쟁총각의 잔망스러운 노래 6 03:26 798
3069433 이슈 마이클 잭슨이 참고한 춤의 진짜 원조 41 03:25 3,864
3069432 이슈 더운 날씨에 길거리 강아지에게 물 주기 2 03:22 1,129
3069431 유머 [KBO] 애국가 제창 대참사 5 03:20 1,675
3069430 이슈 it's me X 와 (진짜 레알 이정현등장!!!) 4 03:18 801
3069429 이슈 코디 감다살 멤버들 다 다르게 교복입힌 거 봐 6 03:05 3,414
3069428 유머 '당신들은 커플인가요?' 3 02:5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