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날은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날이기도 합니다.
임영웅의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임영웅에게 DM을 보내 "이 시국에 뭐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고,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같은 DM 내용이 온라인 상에 공개된 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정치적 목소리를 내지 않는 건 자유지만 임영웅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후 비난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으나,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만일 메시지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면 해명했어야 하고, 사실이라면 입장을 발표해 비판을 누그러뜨려야 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길어지는 침묵으로 그동안 임영웅이 쌓아왔던 '선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 역시 나옵니다.
(중략)
많은 아이돌, 트로트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연예인들은 SNS 등을 통해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임영웅에게 더 나은 세상을 안겨주겠다며 거리로 나간 이들도 있습니다. 매번 팬들을 먼저 챙기고 생각했던 임영웅이기에 그 배신감이 더 크고, 침묵이 아쉬운 이유입니다.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8543
재작년 실내흡연 노마스크논란때는
다음날 바로 사과기사 올렸다함
뭐요는 아직 팬들이랑 남자들이
든든하게 쉴드쳐줘서 소통안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