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설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누군가 내 명의로 허위 글 작성"
4,885 27
2024.12.14 12:16
4,885 27


소설 ‘인간 시장’의 작가 김홍신씨가 자신 명의의 허위 글이 인터넷 상에 나돌고 있어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14일 연합뉴스를 통해 최근 인터넷 등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내가 작성하지 않은 내 명의의 허위 글이 나돌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의회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가 언급한 글은 ‘국민의 힘이여, 지금은 절망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국회를 장악한 주사파 민주당이 예산안을 독접해 나라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다”며 “종북세력들과 중국을 섬기는 사대주의 세력들의 마지막 발악이 오늘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작가는 “나는 법륜스님과 지난 8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내가 쓰지 않은 내 명의의 글이 카톡 등을 통해 매우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3년 전에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을 성녀(聖女)로 추앙하는 허위 글이 내 이름으로 엄청나게 나돌았고, 2년 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독하게 비판하는 조작 글이 내 명의로 많은 사람에게 전해졌다”며 “허위 글을 작성해서 돌린 사람은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 사람 같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 또는 세력이 내 이름을 이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작가는 “평생 공적인 일 말고 개인적으로는 고소와 고발 따위는 하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다”면서 “그렇지만 내가 쓰지 않은 글로 망신당하는 일을 더는 못 참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87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658 03.03 31,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6,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50,8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4,6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71,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7,7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50,4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6,3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4,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767 기사/뉴스 봉준호가 인종차별주의자? 태국 팬들 뿔났다 3 14:19 100
337766 기사/뉴스 경북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5월 3일 광주서 열린다 4 14:15 357
337765 기사/뉴스 트럼프 "반도체법 폐지하고 그 돈으로 부채 절감해야"…삼성·하이닉스 불똥튈까 5 14:14 236
337764 기사/뉴스 헌재 인근 학교들, 탄핵심판 선고 당일 재량휴업 검토 17 14:03 1,395
337763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 “황민현, 시즌2 위해 벌크업 하겠다고” [IS인터뷰] 3 13:59 337
337762 기사/뉴스 檢,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항소심도 실형 구형 13 13:49 1,212
337761 기사/뉴스 野 "채용부정-부정선거 연관 있나"…선관위 "연관 없다" 1 13:45 286
337760 기사/뉴스 박민수 차관 딸, 유학간다더니 국내대학 입학?…해적저널에 '부실' 논문 발표까지 23 13:43 1,299
337759 기사/뉴스 여행객 170명 필리핀에 두고 제주 돌아온 여객기...“경위 파악 중” 186 13:38 22,905
337758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좋아요' 흠모했던 일본 FW, AS모나코와 연장 계약…축구 잘하네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오피셜] 14 13:35 885
337757 기사/뉴스 일산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간병하던 남편·아들 자살 시도 53 13:34 3,453
337756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울주군민 관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3 13:27 644
337755 기사/뉴스 광주 청년 500만원 모으면 '1000만원 목돈'으로 9 13:26 1,477
337754 기사/뉴스 트럼프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준비됐다는 서한 보내와" 12 13:25 1,446
337753 기사/뉴스 41만원 보내려다 118,000,000,000,000,000원 송금한 미국 은행 30 13:21 3,519
337752 기사/뉴스 김포시 '하루 600t 처리' 쓰레기 소각장 짓는다…"대벽리 유력" 5 13:20 877
337751 기사/뉴스 천안시, ‘취업 스터디그룹’ 참여 청년에 월 20만원 지원 4 13:18 674
337750 기사/뉴스 안철수의 생각 "이제 조기대선 대비해야 한다" 19 13:13 953
337749 기사/뉴스 서울시 ‘청년 수당’ 제도 개편…내일부터 신청 접수(300만원 지원) 4 13:13 1,309
337748 기사/뉴스 [단독] "무주택 청년 세대원도 주택청약 소득공제" 민주당 추진 30 13:10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