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이의리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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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최형우 골든글러브 수상소감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나라가 좀 많이 힘든데요 그래도 우리 야구 팬분들은 저희 선수들 플레이 할 때만큼은 참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최형우는 시상식 종료 후 "사실 마음같아서는 더 말하고 싶었지만 많이 절제했다. 몇 번이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했다"며 "힘든 것이 사실 아닌가. (발언을) 후회 하지는 않는다. 딱 적당하게 이야기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자제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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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김도영 골든글러브 수상소감
"얼른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이날 김도영은 수상 직후 공식 소감 발표 자리에서 "어서 추운 겨울이 자나가고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어지러운 국내 정치 상황을 빗댄 것으로 해석됐다. 김도영은 '요즘 사회 분위기에 관해 이야기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해하기 나름"이라고 답했다.
둘 다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었지만 최근 이어지는 정국에 대한 소감으로 무방한 발언이다. 듣는 이에 따라선 민감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과감한 용기를 냈다.
출처:슼글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