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컴퍼니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
2,422 6
2024.12.14 11:35
2,422 6

 

“최근 주가 회복세, 합병 크게 문제 없을듯”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옛 와이더플래닛)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합병이 임시 주주총회 문턱을 넘었다.

 

 

dPStqa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장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약 1336만주 중 52.87%(약 706만주)가 출석했다. 합병 안건은 출석 의결 건수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 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을 해 가결됐다.

 

다음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 역시 출석 의결 건수의 과반수와 발행 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황경주 이사는 동국제약 부사장, 이엠텍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황 이사는 차기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당초 두 회사의 합병이 무리없이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유타이티드 관련 선행매매 의혹을 수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때문에 1만7000원대에 머물던 유나이티디 주가는 6일 19.73% 하락한 1만359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이정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12일 1만6610원까지 반등한 상태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을 주당 1만7451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합병 결정 주요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금액이 80억원이 넘으면 합병은 취소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는 “최근 금융위원회 조사 보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정재와 정우성 등 현재 경영진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면서 “주가 회복 추이 등을 봤을 때 합병은 문제없이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보고 있었다”고 했다.

 

정민하 기자 min@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972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92 12.13 28,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0,3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2,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7,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8,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5,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8,9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5,7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7,4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61,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89 기사/뉴스 퇴근 후 집 가면 누워서 스마트폰만…'고기능 ADHD' 인가요? 6 00:26 1,756
322888 기사/뉴스 [르포] “’붕어빵 3개 1000원 협의회’입니다”… 오늘도 여의도 수놓은 ‘이색 깃발’ [尹대통령 탄핵 가결] 4 00:20 1,600
322887 기사/뉴스 이 청년이 '집에 누워있기 연합' 깃발 만든 이유 40 00:10 5,501
322886 기사/뉴스 [단독] "윤, '끌어내라' 2차례 지시…'왜 못 끌어내냐' 역정" 수방사령관 검찰 진술 8 00:08 1,342
322885 기사/뉴스 "나도 임플란트 했어"…한국인들 유독 수술 많이 하는 뜻밖의 이유 9 00:04 3,955
322884 기사/뉴스 탄핵 찬성 밝힌 7인 중 기권한 놈 있음 138 12.14 35,668
322883 기사/뉴스 제주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11 12.14 2,482
322882 기사/뉴스 [속보] 美, 尹탄핵소추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평가…동맹 굳건" 39 12.14 3,715
322881 기사/뉴스 [속보] 주한미국대사 “韓 민주적 절차 지지..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탄핵안 가결] 28 12.14 2,594
322880 기사/뉴스 추위 녹이는 집회 시민들...여의도는 커피 선결제, 광화문은 멸치·땅콩 297 12.14 43,042
322879 기사/뉴스 그저 팩트로만 조지는 MBC (feat.국민의힘) 160 12.14 35,187
322878 기사/뉴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폭주멈춘 '윤석열차'...이제는 책임의 시간 [MBC뉴스데스크] 2 12.14 1,205
32287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22 12.14 33,680
322876 기사/뉴스 “민주시민 축제 ‘안전’하게 즐기자”...학생부장 교사 문자 눈길 24 12.14 4,691
322875 기사/뉴스 태연, 새로운 계상뷘 등장에 비명…이유영과 경쟁 구도?('놀토') 12.14 1,363
322874 기사/뉴스 “공교육 반란세력 이주호도 탄핵한다”...학부모들이 행동 개시 52 12.14 5,304
322873 기사/뉴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망언을 기억하는 엠제트(MZ)세대가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나선 것인데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빛을 들고나와 희망을 노래하는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1 12.14 5,656
322872 기사/뉴스 [탄핵 가결] 한덕수 권한대행 길면 8개월 짧으면 다음주 22 12.14 4,494
322871 기사/뉴스 한덕수 권한대행 길면 8개월 짧으면 다음주 27 12.14 5,523
322870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NSC 개최 36 12.14 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