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컴퍼니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
2,499 6
2024.12.14 11:35
2,499 6

 

“최근 주가 회복세, 합병 크게 문제 없을듯”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옛 와이더플래닛)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합병이 임시 주주총회 문턱을 넘었다.

 

 

dPStqa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장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약 1336만주 중 52.87%(약 706만주)가 출석했다. 합병 안건은 출석 의결 건수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 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을 해 가결됐다.

 

다음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 역시 출석 의결 건수의 과반수와 발행 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황경주 이사는 동국제약 부사장, 이엠텍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황 이사는 차기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당초 두 회사의 합병이 무리없이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유타이티드 관련 선행매매 의혹을 수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때문에 1만7000원대에 머물던 유나이티디 주가는 6일 19.73% 하락한 1만359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이정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12일 1만6610원까지 반등한 상태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을 주당 1만7451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합병 결정 주요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금액이 80억원이 넘으면 합병은 취소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는 “최근 금융위원회 조사 보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정재와 정우성 등 현재 경영진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면서 “주가 회복 추이 등을 봤을 때 합병은 문제없이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보고 있었다”고 했다.

 

정민하 기자 min@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972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164 00:04 3,2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3,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3,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4,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1,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2,3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4,3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2,7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30 기사/뉴스 한달 624만원 벌어도… X세대, 가족 지원하느라 허덕 8 01:00 1,774
323229 기사/뉴스 벼랑끝 국민의힘, 돌연 '야당 때리기'…"국정위기 이재명 책임" 267 00:17 10,790
323228 기사/뉴스 임영웅 앞세워 웃음거리 됐다…TV조선, 3주 결방에 종영마저 배려 없는 '불통 행보' [TEN스타필드] 55 12.16 5,488
323227 기사/뉴스 [속보] 한 대행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방역조치 차질 없이 추진" 29 12.16 4,181
323226 기사/뉴스 베를린서 4년 만에 네오나치 집회..여당 정치인 폭행까지 28 12.16 2,543
323225 기사/뉴스 고물가·저가 냉동피자에 밀려난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개시 29 12.16 2,621
323224 기사/뉴스 '골키퍼 출신' 유연수‥장애인 사격 선수로 변신 (뉴스데스크/MBC) 29 12.16 2,700
323223 기사/뉴스 버스 안 흡연 말리자 속옷 내리더니…기사 얼굴에 오줌 싼 승객, 결국 303 12.16 41,970
323222 기사/뉴스 [속보] 일본 국민 66% " 윤석열 탄핵 반대한다! "  1465 12.16 37,543
323221 기사/뉴스 고현정 측 “오늘(16일) 오전 응급실 行” [공식] 31 12.16 12,206
323220 기사/뉴스 “군침이 싹도노~”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잔망루피 팝업 개최 42 12.16 2,549
323219 기사/뉴스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 하루전 일단 보류…“野 설득” 49 12.16 2,464
323218 기사/뉴스 조경태 "탄핵 찬성했다고 징계? 계엄 선포한 '1호 당원' 尹부터" 153 12.16 15,365
323217 기사/뉴스 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野 단독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탄핵 소추 이후] 101 12.16 6,344
323216 기사/뉴스 ‘내란’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 재판과정 ‘위법’ 불거질수도 43 12.16 2,527
32321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12.16 4,935
323214 기사/뉴스 [단독]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6명 병원행 7 12.16 3,154
323213 기사/뉴스 [단독] '긴급 체포' 노상원 "부정선거 증거 없앨까봐" 21 12.16 4,499
323212 기사/뉴스 '디올백 비판은 스토킹'이라던 YTN 사장, '부정 선거'에 팩트체크 지시 11 12.16 1,086
323211 기사/뉴스 [단독] 이케아, 아시아 최대 물류기지 철회…555억 평택 부지 매각 169 12.16 3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