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황동혁 감독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기분 좋은 선물... 받고 싶다"
1,493 4
2024.12.14 11:05
1,493 4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38750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이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작품상) 후보로 '오징어게임2'가 지명된 데 대해 "굉장히 기분 좋은 선물"이라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26일 한국 등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아직 방영되지 않은 작품이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건 매우 이례적이다. 80년 전통의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함께 미국 3대 영화·TV 시상식으로 꼽힌다.
 

오징어게임2, 한국 드라마 첫 작품상 가능성



황 감독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팬이벤트 현장에서 한국일보와 만나 "방영 전에 노미네이트(후보 지명) 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들었다" "시작(공개)하기도 전에 굉장히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왕이면 수상도 하면 좋겠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후보 지명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첫 시즌은 2022년 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나 드라마가 이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 지명된 건 처음이었다. 그러나 '깐부 할아버지' 역의 배우 오영수에게만 상이 돌아가면서 작품상 등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황 감독은 그 해 미국 방송영상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뒤 "다음 시즌을 만들게 된다면 그때는 꼭 작품상을 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오징어게임2가 이번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게 되면 한국 드라마 시리즈가 미국 주요 TV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는 첫 사례가 된다. 아울러 내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등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지난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쓴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 등이 오징어게임2와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어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전망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62 12.13 20,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9,7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5,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2,8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3,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60 기사/뉴스 국힘 의총서 친윤·영남의원들 “탄핵되면 눈물이 한반도 적실 것” 67 13:36 1,260
322759 기사/뉴스 길어지는 임영웅 '침묵'… 대중은 등 돌렸다 57 13:36 1,770
322758 기사/뉴스 송예린 ‘사외다’ OST ‘나였으면 해’ 발매 13:30 111
322757 기사/뉴스 식용유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치킨 튀김기름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깎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교촌이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7 13:18 2,412
322756 기사/뉴스 [단독] 尹, 경찰 출신 경호처장 통해서 경찰청장ㆍ서울청장 안가로 불렀다 3 13:01 1,396
322755 기사/뉴스 [단독] 내란 군 병력 1644명 ‘사단급’…방첩사, 고무탄·가스총 무장 35 13:00 3,364
322754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의총 "표결은 참여하되 당론은 반대" 416 12:48 20,865
322753 기사/뉴스 [단독] 尹 체포 시도 때…"공수처가 영장 청구하는 방안 검토" 11 12:42 2,255
322752 기사/뉴스 '일베 논란 사과' 김이나 "尹 탄핵하라!" 외쳤다…韓음악인 시국선언 동참 364 12:42 26,709
322751 기사/뉴스 소설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누군가 내 명의로 허위 글 작성" 27 12:16 3,915
322750 기사/뉴스 '탄핵 국면' 윤석열 대통령, 야구 관련 공약 이행률도 사실상 0% [박연준의 시선] 22 12:05 1,975
322749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與 향해 "헌법기관으로서 권한 제대로 행사해달라" 12 11:57 1,772
322748 기사/뉴스 (속보) 조경태 "탄핵반대 의원들 중심으로 설득 중" 114 11:55 14,563
322747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198 11:53 19,003
322746 기사/뉴스 NCT WISH, 日투어 12회 전석 매진 대성황.."더 많은 분들의 꿈과 희망 되겠다" 소감 2 11:52 644
322745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탄핵안 표결 참여하자” 198 11:46 17,242
322744 기사/뉴스 쥴리(김명신)의 충격적인 과거 증언 기사 전문(스압주의) 31 11:45 7,165
322743 기사/뉴스 [단독] ‘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컴퍼니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 5 11:35 2,321
322742 기사/뉴스 "나 임신" 알리자 군대 가버린 남친…'17일 아기' 죽였지만 고작 3년형 41 11:33 4,183
322741 기사/뉴스 심서연 前 여자축구선수: 여자축구연맹은 불리해지면 책임을 회피한다 연맹이 누구를 위한 단체고 조직인지 정말 궁금하다 11:16 928